[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김미섭·허선호)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관련해 단기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하나증권은 26일 리포트를 내고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9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미래에셋증권은 전날인 25일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보통주 1000만주 매입에 나선 후 3개월 만에 또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추가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김미섭·허선호)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이 약 9조3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개인연금 적립금만 약 2조1500억원 유입되며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타 금융기관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수관한 개인연금 금액은 3600억원 이상이며, 이 중 은행·보험사로부터 이전된 금액만 2700억원에 달한다.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반영되며 TDF, ETF 등 적극적인 연금 운용의 니즈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김미섭)이 거액의 대출계약서를 위조한 직원을 검찰에 고발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투자개발본부 이사 A씨는 미국 바이오연료시설 개발업체 라이즈리뉴어블스에 임의로 대출계약서를 작성해 제공했다. A씨는 해당 업체에 2억1000만달러(약 2755억원)를 대출해주겠다는 내용을 담은 대출계약서를 투자심의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보냈고, 대출금을 받지 못한 업체 측이 미래에셋증권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면서 해당 건이 드러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사실 인지 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미래에셋의 ‘2기 전문경영인 체제’가 본격화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전날인 23일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창업 멤버 퇴진과 세대교체다.먼저 미래에셋은 50대 6명의 신임 부회장을 전진 배치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김미섭·허선호·이정호 사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이준용·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사장이, 미래에셋생명에서는 김재식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스와럽 모한티 사장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4.15% 오른 627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로, 이는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9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3개월 내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중순부터 미래에셋증권의 신탁·랩(Wrap) 운용실태를 검사 중인데, 최근 라임펀드 관련 의혹에 대한 검사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추가 검사 결과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지난 2019년 8~9월 유력인사 등 일부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라임자산운용은 환매 대응자금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채권시장 내 증권사의 불건전한 영업 관행을 조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과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인 16일부터 이들 증권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올해 주요 검사 계획 중 하나로 증권사의 신탁·랩(Wrap) 관련 불법거래 및 위험요인 등에 대한 테마검사를 선정한 바 있는데, 이번 검사도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금감원은 KB·하나·SK·한국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채권시장 내 증권사의 불건전한 영업 관행을 조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NH투자증권(005940, 대표 정영채)과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을 대상으로도 검사에 나선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8월 중 이들 증권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올해 주요 검사 계획 중 하나로 증권사의 신탁·랩(Wrap) 관련 불법거래 및 위험요인 등에 대한 테마검사를 선정한 바 있는데, 이번 검사도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금감원은 KB·하나·SK·한국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국내 금융사와 투자자들이 4년 전 홍콩의 한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에 빌려준 280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대부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계열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8일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고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에 대출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의 80~100%를 상각할 예정이다.앞서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은 지난 2019년 6월 자체 투자금 300억원을 제외한 25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통해 국내 금융사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지난 2022년 증권업계의 고객경영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가 가장 낮은 곳은 SK증권이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요 증권사 10곳의 고객경영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 집계 시 ‘고객(손님)’과 ‘증권사’ 키워드 사이 글자 수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 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이 잔고에 남은 것으로 표기돼 추가 매도까지 체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오전 8시 20분부터 40분까지 미래에셋증권 계좌에서 직전 거래일(20일) 매도를 완료한 주식이 여전히 잔고에 남은 것으로 표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일부 고객들은 주식을 추가로 매도했고, 존재하지 않는 주식에 대한 매도까지 이뤄졌다. 사고 건수는 136건, 금액은 6억9000만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이번 사고는 매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 26일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대표이사 하석주 사장과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국내 유일 금융투자회사로, 단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대표 엄태관)가 편입된 펀드의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과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도 뒤이어 판매 중단에 나서면서 이같은 조치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6일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63개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현재 해당 펀드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2021년 말 종가로 기준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향후 거래재개 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김미섭·서유석)은 현재 해외 설정 펀드 40여개가 글로벌평가사 모닝스타에서 5성 등급(5 Star)을 기록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모닝스타 5성 등급은 펀드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3년 이상 운용 펀드 중 상위 10% 우량 펀드에 부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평가사 리퍼(Lipper)가 주관하는 리퍼 펀드 어워즈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이 꼽는 회사의 성장 비결은 중 첫 번째는 바로 상품 경쟁력이다.미래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중복청약 막차를 타고 흥행에 성공할 것인가.크래프톤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49만 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8월 2일부터 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8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이 6월 18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예비 상장기업에 대해서만 중복청약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는데, 크래프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가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컴투스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27일 발행할 계획이다. 7월 19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흥행 시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생 가능성도 있다. 컴투스는 첫 회사채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0를 부여받았다. 컴투스는 이번 회사채를 통해 조달하는 금액을 기존 IP(서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 3개월이 지난 가운데,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이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6일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을 통해 금소법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선언식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기 위해 판매할 금융상품 선정을 외부기관에 맡기고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계열 운용사 펀드도 예외 없이 제3 기관에 맡겨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래에셋증권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는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17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산업 및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 장비와 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개인안전장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했으며, 한글과컴퓨터가 최대주주로 40.15% 지분을 갖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6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입성을 위한 공모절차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김재식)이 숙원사업이던 발행어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단기금융업무) 인가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에 발행어음업 인가를 신청한지 약 3년 10개월 만에 최종 인가를 받게 된 것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7년 7월 금융당국에 발행어음업 인가를 신청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하면서 관련 심사가 중단된 바 있다. 다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김재식)의 숙원사업인 발행어음 시장 진출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 인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행어음이란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회사가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어음을 의미한다. 자기자본의 최대 2배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초대형 IB 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조건을 갖춘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