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게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용성에 중점을 두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용자가 본인의 개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800여종 코스튬과 66종 감정 표현 모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 컨퍼런스홀, 루프탑, 모닥불 룸 등 18종 테마의 가상공간이 마련됐으며, 각 테마별로 날씨와 시간대, 바닥, 벽지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컨셉을 연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5G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울 방침이며,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메타버스 대중화에 앞장서나갈 예정이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이프랜드는 MZ세대들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한층 강화된 소셜 기능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라이프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규모 친밀모임은 물론 대규모 행사 등 고객들이 이프랜드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메타버스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프랜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OS로 먼저 출시된 뒤 iOS와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 OS 등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