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가 5G 속도에 대해 과장광고로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총 과징금 336억원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 2019년 5G 상용화 당시 실제 사용환경에서 구현될 수 없는 5G 기술 표준상 목표속도 20Gbps가 실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 5G 서비스 속도가 경쟁사보다 빠르다고 광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동통신 3사가 광고한 20Gbps는 이동통신 3사가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대역폭으로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5G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를 도입해 도서 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이란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된다. SK텔레콤은 5G 공동망에서 대용량(최대 10Gbps)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과 경기북부경찰청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누구 비즈콜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AI콜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발화 속도나 목소리 톤을 조절하여 맞춤 안내가 가능한 서비스로 SK텔레콤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를 통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112 신고 이후 보호,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와 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ZEM’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영어 교육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독점 영어 콘텐츠 등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신규 광고 캠페인 ▲제휴 프로모션 ▲가정의달 T데이 및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 ‘A-STAR’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A-STAR는 전국 약 수십만개 기지국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고객 체감 품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국을 찾아 현장 운용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동시에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추천해 주는 솔루션이다.이를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저하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지국 장비 이상이 고객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자사 분당 사옥 내에 중소기업과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확인했다.이번 실증을 통해 SK텔레콤은 기존의 실외 오픈랜 필드 실증망에 이어 이번에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함으로써 실내/외 실증망 구성을 완성헀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실내 환경에서 5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노인돌봄 체계 지원 전문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노인 안부 확인 등 업무에 ‘NUGU 비즈콜(biz call)’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AI 콜 플랫폼 ‘NUGU 비즈콜’을 활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지원사들의 돌봄 업무 진행상황 등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SK텔레콤이 보유한 AI와 ICT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통신 3사 체제가 구축된 이후 처음으로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업계 시장 점유율이 40%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3045만 40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신사 설비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타 회선’을 제외한 수로, 전체 가입자 수 중 SK텔레콤 가입자 비중은 39.95%에 해당한다. SK텔레콤 시장 점유율이 40% 이하로 떨어진건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인수하기 전 2001년 10월 39.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는 2022년 연간 매출 17조 3050억원, 영업이익 1조 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전년 대비 매출은 3.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6.2% 늘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2022년은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 궤도에 안착한 한해였다”며 “올해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AI 컴퍼니로의 전환과 도약을 통해 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개인정보 가명처리 정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한 가입자들과 시민단체에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한정석)는 SK텔레콤 가입자 5명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한 처리정지 청구 소송 1심에서 19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가명처리는 이름·전화정보 등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 개인을 식별할 수 없게 하는 조치다. SK텔레콤은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활용하거나 제 3자에게 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회사 부당지원 혐의로 받은 제재에 대해 불복 제기한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SK텔레콤이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1월 서울고등법원은 SK텔레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자회사 부당지원 혐의 관련 내린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으며, SK텔레콤은 이에 불복하고 상고해 대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리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 당시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멜론’ 사업부분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결제 청구수납대행 서비스 수수료율을 다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 취소를 23일 최종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5G 28㎓ 할당 조건 이행점검 처분 결과’를 발표, KT·LG유플러스는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고 SK텔레콤은 주파수 사용기간 6개월 단축을 결정했다. 다만 SK텔레콤도 5월 31일까지 1만5000대 망 구축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할당이 취소된다.이에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늘부터 28㎓ 대역 주파수를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지하철 노선에 대해서는 내년 11월 30일까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은 구독 상품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는 한 번 구독하면 매달 자동으로 주문이 이뤄져 선택한 배송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유, 치즈, 고체 치약, 원두, 제철과일, 면도날, 미술 작품(그림) 등 총 15종의 상품들을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의 구독 상품 선택 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T우주 정기배송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남구청,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과 ‘일회용컵 제로 BIFC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제주에서 시작된 SK텔레콤의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해피래빗’이 서울, 인천, 세종 등에 이어 부산까지 이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BIFC에 입주해 있는 기관들은 카페 등 매장의 세척 지원비 등을 기부하고, SKT와 행복커넥트는 다회용컵 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부산시와 남구청은 이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싱가포르 1위 통신 사업자 ‘싱텔’ 그룹과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싱텔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세계 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로 싱가포르 유무선 1위 사업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아태지역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동사업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수립한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표준으로 SK텔레콤은 이 인증을 위해 하반기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부패 리스크에 대한 도출 및 평가를 통한 리스크 통제방안 및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준으로 SK텔레콤은 지난 10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심사를 받았고, 이번에 공식적으로 인정받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2022년 3분기 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 영역도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18.5%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유무선 사업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 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19개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하여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하여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 및 케어하는 서비스로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call 플랫폼으로 참여해 동일한 예산 하에 각 구 별로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행복커넥트와 MZ세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2 연고전(고연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SK텔레콤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2022 연고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회용컵을 배포하고, 학생들이 다회용컵을 이용한 뒤 이벤트 부스에 반납하면 간식 교환권을 증정했으며 반납된 다회용컵은 전문 세척업체의 세척 후 다시 이용하는 자원순환시스템을 거치게 된다.SK텔레콤은 환경부∙서울시∙인천시∙제주도와 스타벅스를 비롯한 투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보션 앱은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특정 개발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싶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됐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이번 ‘데보션’ 앱 출시가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