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보유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정보 기반 ‘유동인구’ 데이터,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상권 분석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융합해 고도화 하는 것이 핵심으로 3사는 융합된 데이터를 통해 서울시 등 공공기관들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민간·공공 기관이 협력해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SK텔레콤 장홍성 광고데이터 CO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에 3사 융합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T는 빅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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