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총 5건 3054억 수주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간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그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면서, "기존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연초부터 연이어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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