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 입힌 ‘직화햄’ 콘셉트로 냉장햄 시장 선도해온 프리미엄 제품군 통합 운영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 구현

동원F&B 그릴리 BI(사진=동원그룹)
동원F&B 그릴리 BI(사진=동원그룹)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워 진한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명 ‘그릴리’는 영어 단어 그릴(grill)과 알파벳 y(why)의 합성어로, ‘그릴에 구운 직화햄이 맛있는 이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하고 불맛을 더한 직화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의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동원F&B 그릴리 주요 제품군
동원F&B 그릴리 주요 제품군(사진=동원그룹)

‘그릴리’는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냉장햄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그릴리’를 올해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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