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영성과 공유·다양한 마케팅 활동·매장 현장의 소리 청취 등 논의
가맹점 협의회, “치킨 수요 증가 예상, 안정적인 원부자재 수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임금옥 bhc치킨 대표, “본사 역할에 최선, 가맹점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실천으로 동반성장” 강조

bhc치킨,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 개최(사진=bhc치킨)
bhc치킨,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 개최(사진=bhc치킨)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경영을 위한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최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경영 성과 공유를 비롯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메뉴에 대한 개발과정 설명 및 시식평가와 마케팅 활동 및 동향, 업계 이슈, 매장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회의에는 이영문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 36명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문 협의회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매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가 줄줄이 예정돼 있고 일상으로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올 한해 치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선육 등 원재료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bhc치킨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본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매장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금옥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속 두 자릿수의 눈부신 성장을 보인 것은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 한 해도 가맹점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본사의 역할과 지원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이끌어가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맹점 협의회와 bhc치킨 본사는 올해도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고객 신뢰 확보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매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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