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9월부터 도입된 e심 사용 환경에 맞춰 듀얼심(Dual SIM)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해 공유형 요금제 ‘마이투넘버’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이투넘버’는 ▲월 8,800원에 ▲음성 모회선 공유 ▲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250MB+모회선 공유(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SKT 5G·LTE요금제를 이용 중인 듀얼심 스마트폰을 보유해야 가입할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e심 도입에 따라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출시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패턴에 맞춘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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