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CI. 사진=GC셀
GC셀 CI. 사진=GC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C셀(14451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3억원으로 33.8% 증가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56억원으로 27.2% 줄었다. 

다만 이번 3분기 실적은 지난해 11월 GC셀(구 GC녹십자랩셀)이 GC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합병 전 공시 된 GC셀의 연결기준 수치다. 

이에 GC셀의 직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영업이익은 64% 증가했고 매출은 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했다.  

GC셀에 따르면 사업부문 중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코로나19 감소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86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을 지지했다. 또한 의료정상화로 임상시험 검체분석이 본격화되며 지씨씨엘 매출이 전기대비 20% 증가하며 지속 성장했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도 사업부문별 지속 성장과 내실 경영을 통해 R&D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 CAR-NK치료제 ‘AB-201’의 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탑티어 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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