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효자촌에서 상상 초월 ‘불효 모멘트’(?)가 발생한다.

ENA ‘효자촌’이 오는 8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6회를 앞두고, ‘양준혁 아버지 모시기’ 특명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양준혁은 아버지에게 “나는 여기서 안 자고 밤에 (서울) 올라가야 한다”고 조심스레 밝힌다. 이에 아버지는 “간다고?”라며 놀라고, 양준혁은 혼자 남겨질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윤기원에게 아버지의 케어를 부탁한다.

하지만 윤기원은 양준혁이 돌아가자 유재환을 찾아가, “준혁이 형님이 오늘 가시는데, 자네한테 아버지를 부탁한다고 하더라. 자네를 콕 집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유재환은 다시 신성을 찾아가 똑같은 말을 전한다. ‘뼛속까지 효자’인 신성은 “나를 콕 집어서..”라며 유재환의 말을 진지하게 곱씹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이건 폭탄 돌리기 아니냐”라며 흔치 않은 ‘불효 모멘트’에 헛웃음을 짓는다.

제작진은 “‘양준혁 아버지 모시기 프로젝트’의 시작과 동시에 생각지도 못한 불효 모멘트가 발생한다. ‘효자촌 5인방’이 함께 지내며 더욱 친해진 만큼 재밌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과연 양준혁의 아버지를 누가 모시게 될지, 이를 통해 효자촌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하며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양준혁 아버지 모시기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ENA 효라이어티 ‘효자촌’ 6회는 8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ENA ‘효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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