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100kg를 달성할 경우 나무 심기 활동에 기부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시범 실시한다. 사진=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100kg를 달성할 경우 나무 심기 활동에 기부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시범 실시한다. 사진= 한국필립모리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 100kg수거에 도전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모아 캠페인’은 여의도IFC점, 광화문점  아이코스 직영 매장 2곳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기종에 상관 없이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 및 ‘테리아’를 매장 내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100일간 두 매장에서 수거된 기기와 스틱의 총 무게가 100kg을 넘을 경우, 소정의 금액을 나무 심기 활동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본사에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기와 스틱 수거함이 설치됐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지는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적절한 폐기 절차에 따라 처리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기기와 타바코 스틱은 분해 및 분류 과정을 거친 후 재질에 따라 폐기물 처리 시설로 옮겨져 재처리 또는 폐기 과정을 밟게 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제품의 생산 및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제주 올레길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나꽁치 (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캠페인’, 도심 거리 쓰레기 수거를 위한 ‘쓰담서울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 (AWS)’ 인증을 획득하고 양산공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그린 타이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