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랜드 1층 매장에서 고객이 ‘전자랜드 게임 페스티벌’ 행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용산 전자랜드 1층 매장에서 고객이 ‘전자랜드 게임 페스티벌’ 행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전자랜드는 용산 전자랜드 매장에서 ‘전자랜드 게임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7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랜드 게임 페스티벌은 지난 6일 아프리카TV 자회사인 ‘프리콩’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행사 기간 프리콩은 용산 전자랜드 신관 5층에서 웹 예능 ‘게임부록’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StarCraft®)’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조성한 전시회 ‘게임부록: 스타크래프트 더 히든’을 운영한다. 전시회 티켓은 현장 또는 전자랜드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랜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행사 기간 용산 전자랜드 신관 1층에 위치한 게이밍 존(Zone)에서는 ‘순정 PC 페스타’를 진행한다. 페스타에서는 전자랜드가 순수 정품 하드웨어 및 운영체계를 탑재해 직접 조립한 ‘순정 PC’부터 삼성전자, LG전자의 게이밍 PC 및 모니터와 주요 제조사의 게임기까지 체험 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 이윤열, 강민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삼성전자, LG전자의 노트북과 순정 PC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전자랜드는 방문 고객 중 전시 티켓을 구매한 고객(3명), 티켓 구매자 중 순정 PC 페스타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3명), 티켓 구매자 중 순정 PC 페스타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3명)까지 총 9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용산 전자랜드 신관 1층에는 타카그룹의 ‘타카플레이카페 전자랜드 용산점’이 위치해 아이와 함께 슬라임 및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용산 전자랜드 본관 2층 특별행사장에서는 4월 29일과 30일 이틀간 LP(레코드판) 음반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신관 1층에는 각종 안마기기 존이 마련돼 있어 게임 후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등의 가전을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가전 구매와 함께 관련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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