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마련

호반CI, 승일희망재단 로고 (사진=호반)
호반CI, 승일희망재단 로고 (사진=호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0월 7일 아일랜드 리솜이 위치한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이 후원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ESG 활동 일환으로 비치 플로깅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승일희망재단은 오는 2024년 루게릭요양센터 개원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참가자들은 3km, 5km, 7km 코스 중 각자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 모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플로깅 참가자들과 함께 가볍게 몸을 풀어줄 스페셜 공연도 준비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일랜드 리솜 공식 홈페이지와 위드아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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