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 3세인 박세창(48)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은 이날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신임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후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등을 거쳤다. 2018년 9월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자리를 옮겼고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완석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조 신임 사장은 입사 30년 차로 재무 파트뿐만아니라 해외 영업, 공무, 개발사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치며 금호건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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