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새 대표엔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신임 대표 내정자(왼쪽)와 이문화 삼성화재 신임 대표 내정자
홍원학 삼성생명 신임 대표 내정자(왼쪽)와 이문화 삼성화재 신임 대표 내정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생명(032830) 신임 대표에 홍원학 삼성화재(000810) 대표가 내정됐다. 

삼성생명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 대표를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 등을 거쳐 삼성화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삼성생명 측은 “홍 대표가 생명·손해보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신임 대표에는 이문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화재 측은 “이 부사장은 GA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해보험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승진을 통해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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