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형 채용부스 열고 소통

GS건설이 마련한 '게릴라 커피챗'을 이용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GS건설이 마련한 '게릴라 커피챗'을 이용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이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연세대, 한양대를 시작으로 6일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에서 진행됐고, 7일에는 성균관대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기존 단순 채용상담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처럼 부스를 꾸며 친근감을 더했다.

또 '취업 준비도 자가진단과 인증샷 찍기' 체험과 GS건설 신입직원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나눌 수 있는 '게릴라 커피챗'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GS건설은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 및 지원자들이 쉽게 접근해 채용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리크루팅 행사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건설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그룹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채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시각 컨텐츠를 활용한 신규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입사지원을 받고, 플랜트, 건축, 인프라,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올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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