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 내 '품질의 날' 행사를 촬영한 모습 (사진=DL건설)
사진은 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 내 '품질의 날' 행사를 촬영한 모습 (사진=DL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박유신)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한 것으로,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사 임원과 팀장들이 참여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DL건설은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병행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각 현장별로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오는 4월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DL건설은 올 초 조직개편으로 '품질관리실'이라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해당 조직은 △품질환경팀 △품질PS팀 △건축설계팀 △고객만족팀 등 4개 부서로 구성됐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지난해 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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