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프로포폴 상습투약’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두산가 4세 박진원 두산메카텍 부회장에 이어 실형이 확정돼 잠적했던 두산가 4세인 박중원 전 성지건설 부사장이 최근 검거돼 구치소에 수감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6일 한국일보는 인천지검 등을 인용해 앞서 지난 10일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두산가 4세인 박중원 씨가 검거돼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앞서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피해자 4명에게 5억여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금융위원회 소속 증권선물위원회는(증선위)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성지건설㈜에 증권발행제한, 감사인지정 조치를 내렸다. 회사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는 감사업무 제한 등 조치를 의결했다.증선위는 4일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조사·감리결과를 바탕으로 ㈜성지건설에 대해 증권발행제한 1개월·감사인지정 1년 조치를 내렸다. 성지건설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으로 도로 건설업이 주업종이다. 증선위는 "성지건설이 지난 2011년~2015년까지 공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약 5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두산가 4세 박중원 전 성지건설 부사장이 1년 4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대법원은 사기·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형을 확정지었다.특히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원심의 양형 판단에 법리 오해가 있다면서 양형 부당을 주장하고 있지만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사형,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한 상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4억9천만 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두산가 4세 박중원 전 성지건설 부사장이 항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4일 실형을 선고 받은 뒤 항소 기간 마지막 날인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피해자 4명에게 4억여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세 차례 기소됐다.이후 기소된 박 씨는 공판기일 등을 꾸준히 출석해오다 세 차례의 선고기일에 모두 불출석해 선고가 계속 미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4억9천만 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두산가 4세 박중원 전 성지건설 부사장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중원 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박 씨에 대해 “계약서를 위조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편취한 금액 거액인데 모두 생활비로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특히 재판부는 “박 씨의 공소사실에 따른 증거가 유죄로 인정되고 무엇보다 범행을 모두 부인하며 도주하다 재판에도 불출석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스피 시장이 대외 여건 불안 속에서도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1950선 중반으로 올라섰다.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8포인트(0.39%) 오른 1955.25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상승했다.이날 지수는 0.34% 오른 1954.26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장중 한때 1940.44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투신을 중심으로 '사자'로 보이며 오름세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매수에 가담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투표에
코스피 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 속에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포인트(0.05%) 내린 2014.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03% 오른 2016.05로 출발한 뒤 기관 매도와 외국인 매수가 엇갈리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 중앙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글로벌 정책결정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금융투자사의 차익실현 매물을 중심으로 기관이 177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지만, 외
성지건설이 전략적 투자 유치와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2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성지건설은 전일 대비 29.70%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지건설 주가는 지난 15일 4000원을 저점으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배 이상 급등한 상태다.성지건설은 전날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전략적 투자유치(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신사업 진출(타법인 출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성지건설은 거래소의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전략적 투자유치와 신사업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답변했다.회사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과 같은 전략적 투자유치와 타법인 출자 등을 통한 신사업 진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이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성지건설은 지난 14일 4000원을 저점으로 이날 8250원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간에 2배 이상 급등한 상태다.이에 한국거래소는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령을 예고했다.
코스피 시장이 기관·개인의 매도와 중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하루 만에 2000선으로 밀려났다.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3포인트(0.27%) 내린 2005.83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0.28% 오른 2017.05로 출발한 뒤 장중 2023.77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장 후반 중국 증시가 4~5%대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기관이 매물을 늘리며 54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458억원의 매도우위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1090억원 순매수하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