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시공사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LH는 주요 입찰 기준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2023년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 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세대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강북5구역은 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중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최초로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서울시에서 개최된 도시재정비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안)과 신설1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각각 가결됐다.거여새마을구역은 올해 초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착수한 이후 약 1년 만에 정비구역 지정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특히 지난 9월 사전기획(안)이 결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주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8일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도 등 정비구역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와 절차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광명3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광명사거리역(7호선) 인근에는 2126호 규모의 신축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광명3구역은 2009년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신설1구역·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전기획을 완료하고 8월 초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이후 장기간 사업 정체된 지역이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선정 후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 67%를 확보해 지난해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전농9구역은 공공이 참여해 주민 상생방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공공재개발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사업지구다.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 주간사)·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개최된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6614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