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한 3분기 가계의 근로소득이 3분기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용시장이 얼어 붙으며 취업자가 감소한 것도 한 몫 했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347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 감소 폭으로 3분기 근로소득이 전 분기 대비 줄어든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인 -0.5%이후 최대폭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
한화투자증권은 12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578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8%, 42.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5만9000원을 제시했다.남성현 연구원은 "T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TV채널 취급고가 성장했고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했으며 현대렌탈케어 계정수 순증에 따른 영업손실폭 감소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이어 "2분기 실적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현대위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8.0% 감소한 1조8920억원에 그쳤지만, 순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상반기 매출은 1.5% 감소한 3조7414억원을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445억원, 순이익은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상반기 차량부품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2850억원, 영업이익은 77.0% 증가한 77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상반기 기계부문 매출은 18.5% 감소한 4560억원에 그쳤고,
삼성이 국내 30대 그룹 중 고용 인원수를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이 빙산·석유화학 등의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넘긴 영향이 크지만 그룹 전반적으로 고용 규모를 줄인 것도 한 몫했다. 16일 기업경영성과 분석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2개사의 2015년 말 기준 고용 인원은 총 101만3142명으로 전년 말(282개사·101만 7661명)보다 4519명(약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룹별로는 17곳이 고용을 늘리고 12곳은 고용을 줄였다. 고용이 가장 크
한국신용평가는 OCI가 실적 부진 여파로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25일 밝혔다.OCI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771억원의 영업손실과 1673억원의 세전손실을 냈다.한신평은 “OCI가 업황부진 장기화로 본원적 수익창출력이 약화됐다"면서 "당분간 부진한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 하향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이어 "최근 미국 태양광발전소와 OCI머티리얼즈 지분 등 보유 자산 매각으로 투자자금을 충당하고 있지만 본원적인 영업
(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자금 문제는 중소기업의 대표적 애로사항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 이하 금융위)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해결을 위해 中企 대출확대 기조를 유지하여, 전년 대비 대출잔액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수) 밝혔다.금융위는 올해 저성장/경기둔화에 따른 업황부진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국내은행은 연중 중소기업 대출을 작년 말(522.4조 원) 대비 38.4조 원 확대한 560.8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확대된 38.4조 원에 대해서는 시중은행이 19.9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