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이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인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인 해동첨단공학관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함께 중정 부분을 친환경 건축 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며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할 때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 발생량이 적다.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텍스코와 하남성이 개발, 추진 중인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동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하남성 신도시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정부는 2016년 하노이 및 하남, 빈푹 등 주변 9개성을 하노이 수도권으로 지정하고 기존 하노이의 약 3배 면적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식산업센터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현장 스카이브릿지 건설을 위한 프리콘(Pre-construction) 과정에 최첨단 스마트건설기술을 대거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프리콘이란 본격적인 시공에 앞서 시공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 검토하는 과정들을 통칭하며, 특히 원가, 일정 등 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사전 검증해 건설 프로젝트가 계획에 따라 수행되도록 기술안전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스카이브릿지' 제작 및 설치 정확성, 시공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 6518㎡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수전용량은 40MW, IT 로드는 26MW다.총 공사비는 약 3000억원(VAT 포함)이다. DL건설과 KT가 공동 수급하며, 이 중 DL건설 지분은 약 1028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33개월이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내 인프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유병규, 이하 현산)은 2일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를 각각 품질혁신실장과 안전관리실장에 신규 선임했다.이번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 선임은 품질안전 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다. 현산은 지난 2월 정익희 CSO 선임에 이어, CSO 조직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 수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추가 영입했다.외부인사 영입과 함께 CSO조직 품질혁신실은 설계안전성검토(DfS, Design for Safety)를 바탕으로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이 2021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8월23일부터 9월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서류 전형, AI역량검사(온라인), 실무·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역량 및 가치관, 인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모집 직군은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설기술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가 대상이다.우미건설은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를 비전으로 하며 마음을 얻는 신뢰·미래를 여는 학습·최고를 향한 도전을 핵심가치로 한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건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3월 착공 예정인 인천 검단신도시 AB1블록 현장에 발주사, 설계사, 시공사가 하나의 팀을 만들어 설계부터 건물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가상현실에서 구현하고 문제점을 발견·수정하는 디지털 기술인 프리콘은 처음 도입했다. 프리콘은 시공을 미리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설계 오류나 시공 간섭 등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미건설은 디지털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해 3월 1일 스마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