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이하 TCFD) 가입을 의결하고 12일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전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 주요 영역을 재무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대우건설은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교량 하부구조 전체에 PC공법 적용이 가능한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건설현장의 탈현장시공(OSC)에 속도를 내고 있다.탈현장시공은 건물 자재와 구조체 등을 사전에 제작한 후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기술로, 현장생산방식에서 공장생산방식의 전환을 의미한다. PC공법은 탈현장시공 일환으로 기둥, 보, 슬라브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건설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시공 방식이다.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철근을 조립하고 콘크리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8일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 '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WBS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HCS·Hollow Core Slab)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킨 경제적인 공법이다. WBS공법은 응력이 우수해 기둥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 또한 우수하다.한화건설은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공동으로 '물류창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지난 6월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1만여 평 PC 공장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최근 인근에 4000평 규모 야적장 부지를 확보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부지는 PC(사전제작 콘크리트) 공장으로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HCS(할로우코어 슬래브) 생산을 위한 최신 설비를 도입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PC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사업 초기에는 자체 아파트 현장에 PC 물량을 공급하고 생산시스템이 안착되면 외부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PC공법은 공장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공사비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를 최신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으로 건설한다고 9일 밝혔다. PC공법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공법으로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검증받은 PC설계와 시공 능력을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국내 건설시장의 탈 현장화 흐름에 따라 PC시장은 지속적으로 성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8일 한성PC건설·에센디엔텍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이루어졌으며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장균식 한성PC건설 대표, 류종우 에센디엔텍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범위와 방식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협약을 체결했다.한성PC건설은 국내 최대 PC제작 및 시공 전문 기업이며, 에센디엔텍은 한화건설과 함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설계에 참여한 PC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다. 최근 PC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국내 최초로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에 PC(Precast-Concrete) 공법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PC공법은 기둥, 보, 벽체, 슬라브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 품질을 향상시키는 공법이다.PC생산회사인 아이에스동서와 GS건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의 정형 구간(직사각형 구간)에만 적용되던 PC공법을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로 확대 적용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해 실제 시공에 적용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SK건설이 우수 사업 파트너와 업무제휴를 맺고 동반성장을 더욱 더 강화한다.12일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은 스마트건축 및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을 확대하고자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 등과 상생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여기서 OSC 방식은 기존 건축 현장 부지가 아닌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설치하는 기술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PC공법과 모듈러 공법 등이 있다.우선, SK건설은 PC(Precast Concr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