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그러나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글로벌 수요 회복 시 빠른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가 ESG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ESG경영에 동참하는 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대상 ‘공급망 ESG 동반성장펀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공급망 ESG경영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사들의 ESG경영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주관하는 ‘공급망 ESG 자가진단’을 실시한 국내 협력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6일 공시를 통해 2023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3년 매출 3조 8250억 원, 영업이익 25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4분기 실적도 매출 845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2023년 차입금 비율은 45%로 낮아졌으며, 부채비율은 두 자릿수인 86%로 뚝 떨어졌다. HD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12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 경영실천에 앞장 선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서류·현장·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혁신과 ESG경영에 앞장선 HD현대건설기계 등 19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대통령상을 수상한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기계 시장 톱-티어(Top-Tier) 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3개사는 4일부터 7일까지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사업장에서 조영철 사장, 이동욱 사장, 최철곤 사장,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3사 임원진, 해외법인장, 글로벌 현지채용 리더 등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성장전략 추진방안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회장 : 권오갑)이 29일(수)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달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건설기계 이원태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HD현대오일뱅크 김종진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가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건설장비가 전쟁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출발했다.HD현대는 29일 부산신항에서 기증 건설장비 5대를 선적하고, 출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들은 12월 중순 폴란드에 도착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된다.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 굴착기 2대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 굴착기 2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5톤급 지게차 1대 등 총 5대이다. 해당 장비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피해지역 중 하나인 미콜라이우 주(州)의 긴급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건설기계는 25일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9287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6%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8%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 시장 중심의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북미 시장 매출은 활발한 인프라 수요를 기반으로 22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유럽 시장 매출도 1138억원으로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판매 확대를 통해 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명절 전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13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3사의 원자재, 부품,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690여 개사다.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명절 전에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0월 6일과 10일보다 각각 2주가량 앞당겨 명절 연휴 전인 9월 27일(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우 재건협력 포럼에서 미콜라이우 州 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주요 장비 5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문재영 부사장,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굴착기, HD현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일행이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재건사업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조영철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과 건설기계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지난 7월 14일 한국 기업들이 참여했던 폴란드 경제사절단 방문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양측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HD현대 관계자는 "건설기계뿐 아니라 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과 HD현대 그룹이 수해지역에 각 5억원을 쾌척했다.17일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두산 관계자는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적극 나섰다.전날 HD현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쉬쿠라코프 바실리 제1차관과 철도공사 관계자 일행이 13일(화)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우크라이나 인프라부와 철도공사 관계자들은 국토교통부 주관 제50차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에 참석차 방한했다.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먼저 HD현대중공업 아산기념관을 방문해 HD현대의 역사와 정주영 창업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HD현대중공업 조선소와 HD현대건설기계 생산시설을 둘러봤다.HD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장 문재영 부사장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강릉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17일 HD현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지역에 복구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로 정비와 건물 복구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한편, 각종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의 현장 파견도 검토한다.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업무 몰입도와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14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건설기계 3사는 최근 CEO 공동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3가지 제도 시행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우선 월 1회 '리더 없는 날'을 운영해 리더들의 리프레쉬 기회를 부여하고 팀원들은 보다 자율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3사 CEO는 "조직 내에서 업무에 큰 부담과 책임을 지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가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미래기술을 공개한다.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ONEXPO 2023’(이하 콘엑스포)에 참가해 무인·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장비를 선보인다.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독일의 바우마,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엑스포에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6일 2022년 매출 3조 5156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수치다.4분기 실적으로 한정하면, 매출 8334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현대건설기계는 2022년 호실적의 배경으로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 포트폴리오 구축을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 실제로,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굴용 건설장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202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부문 대상과 지속가능보고서 최우수기업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역량과 혁신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5회째다.현대건설기계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립, 사내 ESG경영위원회 운영 등 ‘ESG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추진체계 확립과 ‘기후변화 대응전략’ 및 ‘2050 탄소중립 달성 전략’ 수립과 이행에 대한 부분을 높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친환경 소형 엔진 ‘G2’시리즈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23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G2엔진 (1.8~3.4L급 소형 엔진) 생산 및 출하 50만대 달성을 기념해 전날인천 공장 G2엔진 출하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2012년 10월 G2엔진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 지 10년만이다.기념식에서 조영철 사장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친환경 고효율 G2엔진은 선진 시장에서 글로벌 엔진메이커와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품질 엔진 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미포조선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내정됐다.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동욱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창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 특히, 이동욱 사장은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