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비소세포폐얌 치료제 ‘렉라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인 치명적인 암이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폐암의 5년 생존율은 8.9%로 매우 낮다. 2021년 폐암 환자수는 약 3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폐암 중 비소세포폐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가운데 30~40%가 EGFR 변이 양성으로 진단된다. 이런 환자에게는 1~2세대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지만 이 가운데 약 50~60%의 환자가 T790M 돌연변이에 의한 내성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해 6500만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마일스톤은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의 병용요법 임상3상인 MARIPOSA 시험의 투약 개시에 대한 마일스톤이다.유한양행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종양 뿐만 아니라 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이 19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정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며 “유일한 정신은 한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유일한 정신에 대해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신약 개발, 신규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다국적제약회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3500만달러(약 432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에 1조4000억원 규모로 레이저티닙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 기술료는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성공보수로, 이는 유한양행 자기자본금 1조6500억원의 2.5% 규모에 해당한다.얀센은 이날 유한양행에 첫 번째 기술료 관련 송장을 발행했다. 유한양행은 송장 수신일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과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은 전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첫 번째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았고, 이후 조만간 환자 모집이 시작된다. 세르비아 및 말레이시아에도 IND 신청을 완료했다.3상(LASER301)은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치료제로 레이저티닙과 표적항암제 게피티닙(제품명 이레사)의 안전성
[ 1 ] 다시 등장한 외국인 매도금요일 증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다시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등장했다는 점이다.당연히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1307억이나 나왔는데,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보다 외국인 매도가 많았다는 점은 약간 신경쓰인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 자금 외에 일반적인 펀드의 매도도 많았으며 이는 매도의 무게감이 적지 않다는 증거가 된다.지난 5/8일부터 20일까지 9영업일까지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지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는 1조7959억이 출회되었으며 그 결과 코스피는 2177p에서 2
[ 오스코텍 (039200) ][ 1 ] 실적 분석<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Lazertinib(GNS-1480)을 유한양행과 공동 개발 중이었는데, 11/6일 유한양행이 얀센 바이오텍에 약 1.4조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위상이 달라졌다.이렇게 성공하고 보니 SKI-O-703(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SKI-G-801(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등에 대한 긍정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SKI-O-703은 주사제가 아니라 경구용이라 기술 수출 기대를 모으고 있다.6월초에 열리는 ASCO(미국 임상종양
유한양행 (000100)[ 1 ] 실적 분석<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2018년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기술이전 계약이 잇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의미있는 기술이전 계약 파이프라인이 3개인데, 한미약품의 10개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레이저티닙'에 대한 성공 기대감을 감안한다면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따라서 2019년에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 3상 진입 여부와 암학회에서의 임상 발표 등이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3월말에 열리는 미국암학회에 유한양행이 참가해 발표하는데 아직 주제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만약 '레이
키움증권은 23일 유한양행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되지만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연구개발(R&D) 진척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유입도 예상돼 커버리지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허혜민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액은 3977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55% 하회할 전망"이라며 "R&D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R&D 추정치 217억원에서 290억원으로 상향하면서 영업이익을 16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