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이는 올해 매출 목표(29조7000억원)의 2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순이익은 2084억원으로 38.4% 늘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석유화학 설비공사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8%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081억원으로 2.1% 소폭 증가했다.CJ제일제당은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외 식품 사업과 바이오∙FNT 부문의 고수익 스페셜티 사업은 성장을 이어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2528억원, 매출액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90억원으로 0.9% 감소했다.엔터 사업이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이익이 감소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커머스 산업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광고 집행이 감소한데다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002790)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1억원으로 20.1% 줄었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선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이 축소됐다. 중국 매출이 감소한 해외 시장도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하락했다.다만 주요 자회사들은 핵심 제품과 성장 채널에 집중하며 매출과 이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분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32억원으로 8.5% 늘었다.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와 영업력 강화로 전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글로벌 통합 구매를 통한 효율적 원가관리, 지속적으로 펼쳐온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그룹 차원의 유동성도 1000억원 가량 개선됐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법인은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억원, 당기 순이익은 45억원이다.이 같은 실적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톡신, 필러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또한, 미국 ITC 소송 승소로 체결한 합의에 따른 로열티 수령, 소송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한 점도 주효했다. 메디톡스는 매출 안정화를 바탕으로 주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송에 위치한 메디톡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과 SCK컴퍼니·G마켓글로벌의 연결 편입 효과를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72%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5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917억원으로 19% 감소했고 총 매출액은 4조 2189억원으로 0.5% 증가했다. 1분기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 총매출액은 전년비 3.0% 늘어난 3조 930억원, 트레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으로 쿠팡의 주가가 연일 하락되던 가운데, 쿠팡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적자를 대폭 개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쿠팡이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1억1668만달러(약 6조165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전의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은 지난해 4분기의 50억7699만달러다. 당초 쿠팡은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해왔다. 문제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56억원으로 52.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6450억원으로 19.2% 줄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었던 중국 영향으로 뷰티(화장품) 사업 성장이 어려웠으나,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가며 중국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영향 제외 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했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636억원으로 32.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55억원으로 33.8% 늘었고, 순이익은 1509억원으로 69.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광주·대구·대전 별도 법인 포함)은 매출이 5853억원, 영업이익 121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8.7%, 47.6% 늘었다. 지난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73억원으로 20.9%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5464억원,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TV광고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디지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해 고성장을 지속했다. 지난해 인수한 엔데버 콘텐트의 실적이 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신규 시장에 대한 투자가 시작돼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49억원으로 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8.5%를 기록했다.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매출이 각각 오름세를 기록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85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 해외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소폭 감소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9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2억원으로 84.9% 감소했다. 다만 GS리테일이 지난해 7월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한 만큼,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홈쇼핑 실적 수치가 포함돼있지 않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1조7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78억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C녹십자(006280)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0%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9억원으로 47.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0억원으로 2.9% 늘었다. 구체적으로 모든 사업 부문이 순 성장을 기록했다.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947억원, 처방의약품 958억원, 백신 17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이 56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역대 최대 물량 수주가 확정된 남반구 독감백신 해외 실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 공급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44억원으로 50.5%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은 76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구체적으로 호텔신라 TR(면세) 부문 실적은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줄었고, 매출은 9785억원으로 55% 늘었다. 호텔&레저사업부의 경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은 1159억원으로 22%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국내 오미크론 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22억원으로 12.6% 늘었다.같은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4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2% 상승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사상 최대 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또 다시 경신했다.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ETC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면세 매출 하락과 아시아 시장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002790)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628억원으로 9.0%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정한 국내외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7억원으로 29.4%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11억원으로 18.8%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248억원으로 6.9% 성장했다.한미약품은 한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 등이 이번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521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1089.4% 각각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신장폭은 전년동기 대비 11배에 이른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의 215억원와 비교해도 15.3% 늘었으며, 매출 역시 역대 최대였던 작년 2분기(1553억원) 수준에 근접했다. 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식품(003230)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감소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10.5% 감소했다. 삼양식품의 실적 부진은 국내 매출 하락세가 주효했다. 올 들어 라면 사재기 현상이 사라지면서 면스낵류 제품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다만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 성장한 79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