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DB생명(대표 임승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선정됐다. 과거 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KDB생명을 인수할 때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설립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CV PEF)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은 측은 “하나금융은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보험업 회계·감독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KDB생명보험 매각을 재추진한다.지난 4월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와의 계약을 파기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매각에 나선 것이다. 산은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KDB생명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KCV PEF는 지난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모펀드다.산은은 2023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분기 거래 종결을 목표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의 KDB생명(대표 최철웅)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산은은 20일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KCV)가 JC파트너스와 체결했던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의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KCV는 지난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모펀드다.앞서 지난 2020년 말 KCV와 KDB생명 인수계약을 체결한 JC파트너스는 2021년 6월 금융당국에 KDB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나, SPA상 거래종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 매각이 불발된 데 이어 KDB생명(대표 최철웅)까지 매각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이동걸 회장을 향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도 JC파트너스(대표 이종철)가 신청한 KDB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상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C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말 KDB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요청했지만, 금융위는 J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의 KDB생명(대표 최철웅) 매각 작업이 또다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인수자인 JC파트너스(대표 이종철)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심사가 보류되는 사이 다른 주주인 칸서스자산운용(대표 김연수)이 주식매매계약(SPA) 이행중지 가처분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칸서스운용은 지난 11일 KDB생명 주식매매계약 이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칸서스운용은 KDB생명 지분 26.9%를 보유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의 지분 2.5%를 보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와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KDB생명이 최근 금융당국의 무더기 제재를 받은 데 이어 가장 높은 소비자 민원 건수를 기록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일각에선 KDB생명 매각을 위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성과 중심 영업을 하다 보니 이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KDB생명의 민원건수는 128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생보사 중 업계 1위 삼성생명(1402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한 의지를 보였던 KDB생명보험(대표 정재욱) 매각 절차가 지연되면서 산은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019년 9월 KDB생명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 후 예비입찰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산은은 지난 2019년 11월 예비입찰을 마무리하고 1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020년 초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이는 마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