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그룹이 올해 '뉴롯데'를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롯데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 CES 2023 참여로 신사업 본격화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먼저 롯데정보통신은 CES에서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004990)그룹 회장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롯데는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지주 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룹 중장기 사업 전략과 글로벌 위기 대응 방향을 다뤘다.신 회장은 이날 “경영 환경이 안정적이었던 지난 10년과 다른 상시적 위기의 시대가 됐다”고 언급하며 예측되는 대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004990) 회장은 2일 "영구적 위기의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일과 해묵은 습관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해 '새로운 롯데'를 만들자"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신 회장은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 보다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가 15일 롯데지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년 ‘영구적 위기(permacrisis)’의 시대가 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변화와 쇄신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정밀한 검증과 검토 과정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은 VCM(Value Creation Meeting) 및 내부 회의에서 ‘새로운 롯데’를 강조하며 그룹 신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존 사업의 턴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는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밖에도 롯데는 ESG 경영 컨설팅, 관련 법규 교육 등 파트너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명절 전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등 롯데 그룹 30개 계열사는 1만 20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6315억원의 납품대금을 평균 9일 가량 당겨 지급했다.◆해외서 ‘브랜드 엑스포’ 개최 "국내∙외 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004990)이 신동빈 회장의 특별사면에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경제인 4명에 대해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이 같은 발표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자는 의미로 ‘Do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를 강조했다. 롯데는 14일 부산에서 2022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VCM에서는 글로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대응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먼저 “부산에서 VCM을 진행한 것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라며 “참석자 모두가 엑스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을 높여 복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방안 모색에 나섰다. 롯데는 14일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전략방향을 논의한다.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그룹 신사업 준비상황을 점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8번째 경영 복귀 시도가 또 다시 무산됐다. 29일 롯데(004990)그룹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기한 ▲본인 이사 선임 ▲신동빈 회장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부결 됐다.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8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다. 다만 사측에서 제안한 연 7억엔(약 66억원) 이내였던 롯데홀딩스 임원 보수 한도 연 12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한번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004990)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을 요구, 경영 복귀를 시도했다. 이번이 8번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인의 이사 선임과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의 해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신 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및 사전 질문 제출 공지'를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함께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뉴롯데'를 향한 속도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004990)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부문을 포함한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특수목적법인, 가칭 UF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여 3사의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롯데그룹 등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 급)를 충전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새로운 인프라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충전기 구매∙설치∙임대 및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 롯데제과(280360)와 롯데푸드(002270)가 합병한다. 양 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하여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식품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뤄졌다.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브랜드, 디자인, IT 등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단기적인 성과만 내는 것은 무의미하다”롯데가 미래 관점 투자에 속도를 내면서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선 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한 데 이어 T기반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친환경 사업 확대 등 새로운 롯데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이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인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주재하고, 신규 고객 및 시장 창출에 그룹의 역량을 쏟자고 주문했다. 롯데(004990)는 20일 신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를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그룹 수뇌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VCM을 열고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주제는 ‘새로운 롯데, 혁신’이었다. 먼저 신 회장은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인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주재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롯데(004990)는 이날 VCM을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 재건축을 마친 인재개발원은 이날 회의와 함께 개소식도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 등 6개 사업군 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머지 임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회의에는 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그룹이 편의점 업계 5위 미니스톱 인수를 목전에 뒀다. 이번 인수로 롯데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위인 이마트24와 격차를 벌리고 CU, GS25와 편의점 3강 체제를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이번 주 초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진행된 본입찰에는 신세계 그룹 이마트24와 앵커프라이빗에쿼티(PE)-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투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004990) 회장이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용기 있는 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을 위한 시도는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과거의 성공 방식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며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은 식품사의 판촉사원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유통사업본부를 2022년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이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하여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의 2022년 정기 임원 인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 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롯데쇼핑(023530)의 인사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5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다음 달 1일로 발령을 낼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정기 인사에 앞서 이사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확정, 최종 발표한다. 롯데그룹 안팎에서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임원 규모 축소와 세대교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최근 롯데가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