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h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첫 행보는 가맹점 사생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위한 100억원 지원이다. bhc는 2023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공식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bhc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부터 TF 팀을 구성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ESG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bhc는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협력 방안 마련과 책임 있는 기구 설립으로 지속적인 논의, 단기간 내 결정 가능한 실행방안 도출을 적극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협력사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3기 HDC상생캠퍼스'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상생캠퍼스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사의 인력 육성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운영 3년 차에 접어든다.현산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 위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협력사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어와 경영, 리더십 등으로 수강 선택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칠성음료(005300)는 교촌에프앤비(339770) 공급 계약을 맺고 ‘프랜차이즈 상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장규식 영업기획실장을 포함해 각 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전국 1364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교촌치킨’에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는 명절 전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4000여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왔다. 또한 파트너사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해 2018년 대기업 최초 전 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을 앞두고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선다고 4일 밝혔다.명절마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지출 비용 증가로 자금 운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설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3600여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1월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10일 먼저 지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유통업계 대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상생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홈쇼핑 업체 중 최우수 등급 획득은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공정거래협약은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최우수와 우수 등급 기업에는 직권조사를 각각 2년, 1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매일유업(267980)은 2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매일유업, 대상, CJ제일제당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의 공정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파리바게뜨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 오미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생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과잉 생산과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 오미자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 재고가 해소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충청남도 및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와 ‘농산물 공급 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의 올해 국내산 감자 소비량 약 1만 4000톤 중 충청남도에서 생산된 감자는 4000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자 계약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우수한 종자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포카칩’, ‘스윙칩’ 등 스낵류에 충청남도산 감자 사용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추후 출시하는 신제품에도 충남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한다.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농가 대상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제주테크노파크와 ‘기능성 음료 제품 개발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 교육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제주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교육 참석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 제주지역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신제품 기획·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야놀자는 강원도와의 상생을 위해 DMZ 평화지역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강원도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온 결과, 올해 야놀자의 강원도 숙소 거래액(1월~9월)은 코로나19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223% 신장했다.이는 연평균 48% 이상 성장한 것으로, 강원 지역 상설전용관 신설 및 강원도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영향이라는 게 야놀자의 분석이다. 이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는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밖에도 롯데는 ESG 경영 컨설팅, 관련 법규 교육 등 파트너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명절 전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등 롯데 그룹 30개 계열사는 1만 20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6315억원의 납품대금을 평균 9일 가량 당겨 지급했다.◆해외서 ‘브랜드 엑스포’ 개최 "국내∙외 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쿠팡이 중소상공인과 진행한 상생 기획전들이 포괄적 개념의 ‘기획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되던 것과 다르게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로 개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자사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은 제주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생지원사업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주로 농수축산 등 제주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총 36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상생 기획전도 연다. 쿠팡은 신규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제작과 송출에 협력한다. 기존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 또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오리온(271560)은 이달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포카칩,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방식이다.특히 올해는 감자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맛있는 감자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오리온 측의 설명으로, 전국 390여 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지원 제도를 개편,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그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크게 4가지의 카테고리(원재료 수급 및 운영 안정화, 품질•설비 안정화, 성과 공유, 경영 지원)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구매, SCM, 마케팅 등 여러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관련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제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피자알볼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금 전달 제도는 사회적 나눔 활동을 전국단위로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자 나눔을 진행하는 가맹점에게 원가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첫 시행된 이후 지속적으로 참여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지점에 대해 약 2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에 피자알볼로는 올해에도 사회공헌을 실천한 가맹점 지원은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피자알볼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가 파트너사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경영 실천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 전 대금 결제, 급여, 상여금 등 다양한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사가 참여하며 약 1만5000여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대금은 평상 시 대비 약 11일 앞당겨 오는 26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롯데쇼핑 파트너사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지난 15일 성수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심야 유인 운영을 원하는 점포에 대해 상생지원프로그램 제공 ▲Fresh Food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 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하게 됐다.먼저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가맹점을 대상으로, 심야 영업 확대를 희망하는 점포를 지원하는 상생지원 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가맹점의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2년 상생안을 15일 발표했다.새로운 상생안은 ▲상품 발주 지원 확대(폐기 지원금↑) ▲신상품 도입 지원금 신설 ▲운영력 인센티브 도입이 골자다. 기존의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제도로 개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내년부터는 상권 특성상 24시간 운영을 하지 못했던 점포 등을 포함한 모든 점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