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큐텐의 거침없는 M&A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큐텐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인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위메프의 경영권 확보에도 힘 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과 야놀자는 최근 인터파크 커머스를 대상으로 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1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하고 인터파크커머스 경영권과 모바일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소유권을 갖게됐다. 앞서 야놀자는 2021년 인터파크 여행·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종합 여행 플랫폼 ‘W여행레저’가 봄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봄꽃 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전국 봄꽃 축제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해당 지역 여행상품과 숙박상품을 소개한다.주요 상품은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구례·광양 당일 버스여행 ▲KTX로 떠나는 당일 ‘진해군항제’ 여행▲‘경포대 벚꽃축제’ 인근의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숙박권 ▲여의도 벚꽃축제를 위한 글래드호텔 숙박권 등이다.제주 봄꽃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기획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은 토스증권 출신 김동민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CPO는 미국 웰즐리 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MBA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에서 근무한 김 신임 CPO는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해 토스의 초창기 빠른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부터 최근까지 토스증권의 창립멤버이자 이사회 보드멤버로 활약했다. 위메프는 김 CPO의 합류로 커머스 시장의 기존 문법과는 다른 서비스 전략을 마련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유니버스’의 합동 콘서트 ‘2022 유니콘(UNI-KON)’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2022 유니콘은 다음달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이날 오후 8시 위메프에서만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전석 6만6000원이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유니콘 출연 아티스트 중 원하는 멤버 1인의 미공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유니콘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에 참여한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한 이후 두번째다. 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의 업계 최저 ‘2.9% 정률 수수료’ 정책이 온라인 판매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위메프는 올해 1분기(1~3월) 동안 새롭게 참여한 파트너사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파트너사 수 역시 21% 증가했다. 파트너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판매 상품 수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파트너사 증가와 함께 위메프 내 판매 상품 종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방문 고객 수도 늘었다. 올해 1분기 평균 MAU(월평균 방문자)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가 2년 연속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하며 흑자전환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위메프는 올해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해 흑자전환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2448억원으로 영업손실은 3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37.6% 줄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위메프의 최근 3개년 영업손실은 757억원(2019년), 542억원(2020년), 338억원(2021년)으로 2년간 수익성을 55%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지난해 매출액 24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7.6% 감소한 338억원이다.위메프는 수익성 개선에 대해 재작년부터 이어진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3개년 영업손실은 757억원(2019년), 542억원(2020년), 338억원(2021년)으로 2년간 수익성을 55% 개선했다.위메프는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음에도 큰 폭의 손익 개선을 이뤄냈다”며 “지난 한 해 단기적 성과에 영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오는 12~14일 3일간 ‘브랜드데이’를 열고 고객 인기 브랜드 30곳을 엄선해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베스트브랜드관에서는 가전, 생필품, 뷰티·패션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카테고리 가운데 6개 대표 브랜드를 꼽아 최대 45%까지 할인한다.주요 상품은 ▲위니아딤채 330L 김치냉장고 ▲피죤 중성세제 1.3L*3개+1L ▲더블하트 트윈팩160+젖꼭지 2입 ▲탑텐 테리 그래픽 맨투맨 외 ▲참존 펩타이더 아이크림+에센스 ▲유니레버 도브 화이트 뷰티바+치약 등이다.추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2월 선물 시즌을 앞두고 주요 이벤트별 추천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고 4일 밝혔다. 위메프는 오는 7~9일 기프트데이를 열고 ▲졸업&입학 ▲밸런타인데이 ▲정월대보름 선물 테마관을 운영한다. 먼저 졸업&입학 테마관에서는 디지털·가전, 패션, 뷰티 아이템 등을 선물로 제안한다. 주요 상품은 무선 충전패드, 타미힐피거 기모 맨투맨, 부르주아 빅래쉬 오위 등이다. 밸런타인데이 추천 선물로는 페라가모 남성 벨트, 나이키 테일윈드 79, 허쉬 밀크 초콜릿 등을 선보인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건강기능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 ‘1+1데이’를 열고, 평소 구성에서 추가로 하나를 더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생필품부터 겨울철 인기 먹거리, 보온용품 등 최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카테고리 중심으로 준비했다. ‘1+1데이’ 스티커가 붙은 상품이면 1+1, 2+1, 3+1, 4+1 구성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생필품인 △바디피트 볼록맞춤 중형16p 1+1 △댕기머리 DR 단백질 헤어팩 120ml 2+1 등이 대표적이다. 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함께 농축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선물세트, 제수품, 지역 특산물, GAP·친환경 인증 상품 등을 선보인다. 모든 고객에게 ‘농할 갑시다’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대표 설 선물 세트는 ▲횡성 한우 선물세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같이가치 SHOW’ 라이브 커머스를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이익 공유’의 의미를 갖는다. 이용자가 ‘같이가치 SHOW’ 라이브 커머스·기획전에서 제품을 구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가치소비를 실천한다는 취지다.10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6회 진행하며, 유명 인플루언서 히밥(10일, 17일 20시), 코미디언 홍윤화(24일 19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에 이어 위메프도 머지포인트 8월 구매액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위메프는 지난달 자사 플랫폼에서 머지포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액을 환불해주겠다고 7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1만5127명에게 30억9453만원 규모의 머지포인트를 판매했다. 환불 대상은 해당 기간 포인트를 아직 위메프에 미등록, 혹은 등록했으나 머지포인트 사용을 하지 않은 고객, 등록 포인트를 일부 사용한 고객이다. 미등록, 또는 등록했으나 사용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결제액 전액을 환불하며, 등록 포인트를 일부 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의 ‘큐레이션 커머스’ 전략이 유저(User, 위메프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데이특가 내 트렌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코너의 매출은 전 월 대비 206%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투데이특가 카테고리 순방문자 수도 35% 늘었다.투데이특가 큐레이션 신설 코너는 ▲핫이슈 상품 ▲최다 판매 상품 ▲테마 상품(THEME ITEM) ▲투데이 픽(Pick) 등 4개다. 이들 코너별 7월 한 달간 매출 신장률은 핫이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 오는 국내 배달 서비스 최초로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 ‘위메프오플러스’를 10월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2위 이커머스 기업 ‘쇼피파이’의 판매자 지원 정책을 배달 서비스에 접목한 것이다. 쇼피파이는 월정액 구독료를 지불한 판매자에게 솔루션 전반을 제공, 이들이 고객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만나 자유롭게 고객관리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위메프 오 역시 배달 시장 최초 D2C 서비스인 위메프오플러스로 외식업 사장님들의 플랫폼 비용부담을 크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유급휴가를 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이 이상 징후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특히 27일 오후부터 ‘노쇼’ 백신을 간편하게 당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이를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백신휴가는 위메프 전사공동협의체 ‘원더웍스’에서 사원대표(레이저)들의 의견을 적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위메프는 최근 3개월간(1월21일~3월20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대체 재질로 제작한 ‘플라스틱 프리’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자연 분해 성분으로 만들어져 배출 이후에 잘 썩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의 인기가 크게 늘었다. 식물 열매인 수세미로 만든 ‘천연 수세미’ 매출은 2929% 증가했다. 칫솔 손잡이 부분을 생분해 가능한 성분으로 만든 ‘옥수수 칫솔’과 ‘대나무 칫솔’도 각 79%, 38% 늘었다.주방 세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거지 비누는 276%, 플라스틱 용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위메프는 고품질 먹거리 전용 식품관 ‘맛슐랭’을 정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맛슐랭은 전국 유명 맛집, 최신 트렌드 인기 식품을 위메프 MD가 엄선해 선보이는 식품 전용관이다.지난해 9월부터 스팟성으로 선보인 ‘맛특공대 기획전’ 인기에 힘입어 정식 식품 서비스로 오픈했다.정식 서비스를 준비하며 상품 검증 방식을 한층 강화했다. △구매후기 4.5이상 △MD 직접 시식 등 두 가지 검증 기준에 △미스터리 쇼핑 배송 검증 △생산시설 위생 검증 기준 등을 추가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곳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 ‘상장 대박’에 놀란 이(e)커머스 업계가 격동하고 있다. 쿠팡은 미국 증시 상장 이후 한때 시가 총액 ‘100조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국내 대표 유통 대기업인 이마트의 시총은 4조원대, 롯데쇼핑은 3조원대다.업계는 쿠팡이 상장으로 확보한 ‘실탄’ 5조원을 국내에 재투자해 로켓배송 권역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서 신세계, SKT(11번가), 네이버, 롯데 등 유통대기업들이 활로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을 더 이상 내어줄 수 없다는 절박함이 바탕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위메프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직급 체계를 폐지하고 부장 이하 구성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가 연차나 경력 등에 얽매이지 않고, 역량과 성과만으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에서다.이로써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의 직급은 위메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등 임원 직급 역시 없애고 모두 ‘리더’로 통일한다.이에 따라 자연스레 승진 개념도 사라졌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