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윤호영)의 지난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5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 등 시그니처 상품의 등장으로 고객 저변이 확대됐고, 이 같은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중심의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해 카카오뱅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토스뱅크(대표 이은미)의 경우 17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윤호영)가 지난 2023년 35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7일 장 초반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6% 오른 2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 영업이익이 47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4.9%, 35.5% 증가한 수치다.여신과 수신잔액은 38조7000억원, 47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조8000억원, 14조원 늘었다. 고객 수는 지난 2023년 4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윤호영)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95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카카오뱅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의 경우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9% 늘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카카오뱅크의 3분기 고객 수는 2228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0만명 증가한 수치다. 고객 확대는 여신과 수신 성장으로 이어졌다. 3분기 여신잔액과 수신잔액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연체율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면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19일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윤호영)·케이뱅크(대표 서호성)·토스뱅크(대표 홍민택) 3사가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신용대출 연체율은 1.2%를 기록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2021년 0.3% 수준에 불과했던 신용대출 연체율은 2022년 들어서면서 점차 오르더니 2023년에는 1%대로 뛰는 등 모습을 보였다. 은행별로는 토스뱅크가 1.58%로 가장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공격적으로 늘린 인터넷전문은행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윤호영)를, 오는 11일부터는 케이뱅크(대표 서호성)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금감원이 인터넷은행에 가계대출 현장점검을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스뱅크의 경우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아 점검 대상에서 빠졌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6월 말 17조3220억원으로, 2022년 말 13조2960억원 대비 3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카오뱅크(323410, 은행장 윤호영)가 2023년 소비자 평가 ‘좋은 은행’ 순위 1위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은 15일 국내 19개 은행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한 2023년 좋은 은행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는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 11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자료는 금융감독원 공시, 은행연합회 경영공시, 소비자 설문 등이 활용됐다. 평가 결과 1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성 1위를 비롯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323410) 대표는 18일 프레스톡(Press Talk)에서 “2023년에도 포용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넘버원 금융+생활 필수 앱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팬덤 기반 신규 서비스 ‘최애적금’을 소개하고, 주택담보대출의 커버리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기록통장 첫번째 서비스 최애적금 출시이날 출시된 최애적금은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상품인 기록통장의 첫번째 서비스로, 고객이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 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의 윤호영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카카오뱅크는 3월 말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의 재선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추가 임기는 2년이다.윤 대표는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윤호영)가 지난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35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8.9% 증가한 2631억원으로 집계됐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 이익 확대, 주택담보대출 등 신상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출범 5년 만에 고객 수 2000만명을 돌파한 것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이 보유하던 카카오뱅크 주식을 전량 매도한다.넷마블은 공시를 통해 카카오뱅크 주식 761만9592주를 9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도한다고 밝혔다. 처분하는 주식 규모는 약 5143억원 규모다.넷마블은 지난 2016년 카카오뱅크 준비법인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해 카카오뱅크 지분을 확보했고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이후인 지난 8월 두 차례 카카오뱅크 주식을 매각해 각각 4302억원, 1331억원씩 처분한 바 있다. 이번 주식 매각까지 총 세 차례 주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오늘 5일 공식 출범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다.토스뱅크는 사전신청에 참여한 고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순차적인 서비스 개시에 나선다.토스뱅크에 따르면 고객들은 사전신청에 참여한 순서대로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되며, 토스뱅크 가입 절차를 거친 뒤 통장 개설 및 신용대출 조회·실행, 체크카드 발급까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 사전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고객은 토스 앱 내 ‘토스뱅크’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이날 오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뱅크 주식을 추가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넷마블은 보유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161만9591만주를 1331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은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 체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 처분 예정일은 8월 27일이다.넷마블은 주식 매각 목적에 대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 주식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식 처분 후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지분 1.6%에 해당되는 761만 9592주를 보유하게 된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기관 수요예측에서 사상 최대 주문 금액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오늘 26일 시작됐다.카카오뱅크는 오늘 26일 오전 10시부터 내일 27일 오후 4시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번 카카오뱅크 청약에서는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다. 투자자들은 여러 증권사가 아닌 증권사 한 곳에서만 청약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최소 청약은 10주며, 증거금률은 50%이기 때문에 청약을 위해서는 최소 19만5000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오는 8월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다.카카오뱅크는 28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모 주식수는 6545만주이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3000~3만9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2조5526억이다.카카오뱅크는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7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받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지분 31.62%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6.97%), KB국민은행(9.3%) 등이 주요 주주다.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순이익 4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연간 순이익 1136억원의 40%를 넘어서는 수치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증권가에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토스뱅크’가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의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이 됐다.토스뱅크는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토스뱅크의 자본금은 2500억원 규모다. 토스,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래빗캐피탈 등 총 11개 주주로 구성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예비인가 승인과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이 보험사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의 접목)’를 기반으로 보험에 대한 인식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출범 이후 처음 받은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카카오뱅크에 리스크 관리와 관련해 경영유의 6건과 개선사항 3건을 확인해 통보했다. 경영유의 및 개선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금감원은 카카오뱅크에 위기상황분석 결과를 반영해 세우는 비상조달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내부자본 관련 업무의 적시성을 개선하고, 내부자본 한도조정과 관련된 통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BC카드(대표 이동면)가 모회사인 KT(030200, 대표 구현모)를 대신해 케이뱅크 살리기에 나섰다.BC카드는 전날인 15일 공시를 통해 KT가 보유한 10%의 케이뱅크 주식을 취득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34%의 지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단 BC카드는 오는 17일 KT의 지분 2230만9942주를 363억2058만5576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KT 내부 절차가 마무리되면 BC카드는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현재 케이뱅크는 우리은행(13.79%), KT(10%), NH투자증권(10%), 케이로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차기 은행장으로 이문환 BC카드 대표가 내정됐다.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 내정자는 오는 31일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8년부터 2년여간 BC카드를 이끌며 금융ICT 융합 기반의 혁신성장에 앞장서왔다.케이뱅크 임추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