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퀵커머스 입지 구축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GS25 매장을 기반으로 한 ‘요편의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요편의점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의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다. 전국 단위 즉시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퀵커머스 승부수를 띄운다는 구상인 것.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등 간편식, 간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위주와 전통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주는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 (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양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양사는 우선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후발주자 이마트24가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맛'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해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7일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24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1조9178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219억원에서 84.2%가량 회복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올해 이마트24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마트24가 손익분기점 달성의 기준으로 삼았던 점포 수 6000개도 최근 달성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 확대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의 24시간 내 배송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그간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면, 올해부턴 MFC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오늘드림’을 포함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부터 강남, 성북 지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국미니스톱의 새 주인이 롯데로 확정되면서 이마트24의 몸집 불리기에 제동이 걸렸다.이마트24는 새 슬로건인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맛에 특화된 매장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에 롯데는 기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점포 수 2600여개인 미니스톱을 보유하게 되면서, 편의점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쿠캣(COOKAT)을 공식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서 GS리테일은 구주 매수 및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약 55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재무적 투자자로서 NH투자증권 PE본부 (NH PE)가 참여해 신주 발행 등에 약 3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쿠캣의 경영권 인수와 함께 최대주주가 되며, 이사회 참여 등을 통해 책임 경영에 나서게 된다. 거래 종료 후 쿠캣은 GS리테일의 자회사로 계열 편입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 제고를 위해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씨메스’는 자체 3D 비전 기술과 AI 기술 기반의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3D 비전과 로봇 간 정밀 위치 인식 기술 ▲로봇 제어 및 충돌 회피기술 ▲자체 AI 알고리즘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정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이에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슈퍼는 SPC와 첫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 1위 기업인 롯데슈퍼는 전국 420여 개 매장을 퀵커머스 사업의 거점 형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시다. 이는 11시~21시에 롯데슈퍼 앱(App)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0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커머스 기업 간의 퀵커머스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1번가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종료하는 다소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를 약 5개월만에 종료했다. 지난 6월 시작된 ‘오늘 주문 오늘 도착’은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당초 11번가는 해당 서비스를 론칭하며 다양한 배송 서비스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서비스 규모가 작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의 전망이 다소 어두운 모양새다.GS25, CU, 세븐일레븐 등 '빅3'와의 점포 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인 이마트가 올해 연이어 M&A를 단행하면서 별도의 자금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여력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편의점 GS25의 편의점 사업부 매출은 1조9252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CU는 매출 1조8638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1조 1352억원의 매출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수퍼마켓의 퀵커머스 서비스 우동마트(우리동네마트)의 실적이 폭발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GS리테일(007070)은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가 서비스하는 퀵커머스 '우동 마트'의 10월 일평균 매출이 9월 일평균 매출 대비 132%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 퀵커머스 기획팀의 분석에 따르면, 우동 마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실적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며 서비스 시작 월인 6월 일평균 대비해서는 매출이 무려 269%에 달했으며 9월 일평균 매출도 6월 대비해서는 5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배달 앱 ‘요기요’를 인수한다. GS리테일은 13일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 금액은 8000억원이며,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구(舊)주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DHK의 영업 활동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대용량 생필품 배송 서비스에 나서면서 이커머스 영역에 뛰어들었다. 앞으로 BGF리테일은 자체 플랫폼을 통한 대용량 일반 배송과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소량 빠른 배송을 병행하는 '투 트랙' 방식을 구사한다는 전략이다.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이날부터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 구매 메뉴를 통해 대용량 생필품 예약 구매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에 와인, 도시락, 선물세트 등 미리 주문하는 데 사용됐던 예약 구매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번에 진열 등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이 이커머스와 대형마트의 영역이던 대용량 생필품 무료 배송에 나섰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내달 2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구매 메뉴를 통해 대용량 생필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와인, 도시락, 선물세트 등을 미리 주문하는데 사용됐던 예약구매 기능을 통해 진열 등의 문제로 점포 판매가 어려웠던 대용량 상품들로 그 범주를 더 확대한 것이다.예약구매 상품은 땅끝 해남 프리미엄 새청무쌀(4kg/20kg), 백도복숭아(4.5kg, ), 화이트 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충당한 자금으로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퍼미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손잡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요기요 매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사모펀드 측에서 GS리테일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의 이용자 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해결에 대한 쿠팡의 노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모바일 빅데이터 솔류선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쿠팡앱 일일활성화 사용자 수(DAU)는 817만3130만명으로 집계됐다.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던 쿠팡의 DAU는 당초 1000만명 수준이었지만 덕평 물류센터 화재 발생 후 8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일주일도 안돼 사용자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GS리테일 호가 출범했다. 업계는 통합 GS리테일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퀵커머스' 역량을 주목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007070, 대표 허연수)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