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전국금속노동종합 현대중공업지부 및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는 15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업장 내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과 현대건설기계 서진노동자 폭행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사측과 고용노동부의 관리 부실로 안전사고가 재발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노조는 "9월 13일 현대중공업 LNG 공사부 소속 협력업체 진오기업 러시아 국적의 하청노동자가 LNG 화물창 내부 작업용 발판(트러스)를 해체작업을 하던 중 7m 아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한영석) 노조가 지난해부터 끌고온 임금협상을 끝내 매듭 짓지 못해, 결국 오늘(19일) 올해 6번째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동안 부분 파업을 실시하고,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부분파업은 최근 하청업체 폐업 결정으로 노동자 6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현대건설기계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다.이번 파업은 올해 6번째 파업으로 지난해 노사간 임금협상 난항으로 의견차를 서로 좁히지 못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한영석) 노조가 임금과 법인분할 현안 등에 대해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벌써 네 번째 파업에 들어갔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을 상대로 약 1년에 걸쳐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울산 본사에서 대규모 파업을 벌이는 한편, 일부 노조간부는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앞서 노사는 지난해 5월 이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상견례 이후 60여차례가 넘는 실무교섭을 해왔지만, 별 진전이 없는 상황.특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올해만 4번째 중대사고로 사망자가 나온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가삼현, 한영석)에서 또 다시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올해만 5명째다.22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경, 현대중공업 내 14안벽 LNG운반선에서 파이프(직경80cm) 용접작업을 하던 김 모씨가(34세, 사내협력업체 소속)가 파이프 안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한 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특히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진전이 없는 임금협상 마무리를 위해 오는 20일 부분 파업에 단행한다.17일 현대중공업 노조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2019 임금협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단 노조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유지하는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또 19일 정오에는 오토바이 경적시위도 벌일 예정이다.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해 5월부터 총 46차례를 걸쳐 임금협상 교섭을 펼쳤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조선해양의 주총을 앞두고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에 노조가 강한 반발로 저지하고 나섰다.16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민주노총(이하 노조)는 오는 17일 ‘현대중공업 총수 사익대변 갑질이사 선임반대! 국민연금 등 현중주주 반대의결권 행사촉구 기자회견’에 앞서 내놓은 자료를 통해 가삼현 사장의 사내이사 반대와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국민연금 등 공적연기금이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오는 24일로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