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에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브랜드가 공식 입점한다. 사진=지마켓글로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지마켓글로벌과 신세계 관계사간 협업이 패션 분야까지 확대된다. 

지마켓글로벌은 G마켓과 옥션의 패션 전문관 ‘패션스퀘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가 공식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G마켓과 옥션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패션 브랜드 ▲톰보이 ▲텐먼스 ▲보브 ▲지컷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다시 외출의 일상화가 시작되고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패션 제품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입점을 통해 패션 브랜드 규모를 확대하고 판매 제품을 대폭 늘린 것이다. 신세계 그룹사간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패션 전문관을 강화한 만큼, 향후 통합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 공식몰에서 단독 판매하는 제품 4종을 비롯한 총 20종의 ‘베스트 아이템’을 한정수량으로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여름 패션 의류, 역시즌 아우터 등도 특가 판매한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패션 전문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의류 판매뿐만 아니라,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하나의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사간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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