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지마켓글로벌과 신세계 관계사간 협업이 패션 분야까지 확대된다. 지마켓글로벌은 G마켓과 옥션의 패션 전문관 ‘패션스퀘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가 공식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G마켓과 옥션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패션 브랜드 ▲톰보이 ▲텐먼스 ▲보브 ▲지컷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다시 외출의 일상화가 시작되고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패션 제품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입점을 통해 패션 브랜드 규모를 확대하고 판매 제품을 대폭 늘린 것이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소액 투자자 접근성을 높여 주식 거래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사회는 전날 5대 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 액면분할은 내달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쪼개 몸값을 낮추는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가 1000원짜리로 분할되는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714만주에서 357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4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671억원으로 3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9억원으로 2만1921%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이 이번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5096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81.8% 늘었다. 명품과 해외패션 매출이 각각 32.7%, 2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 오는 3월1일까지 베스트셀러 제품을 파격 할인하는 ‘올 굿(All Good) 10 DAYS’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용품부터 침구, 욕실용품, 패션 의류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자주 오프라인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내 자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구매 금액별 할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모바일 화면을 7개 전문관으로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에 최적화 된 메뉴 구성과 서비스로 고객 이용을 늘려 올해 온라인몰 거래액을 25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 161조1000억원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8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6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시작한 ‘선물하기’ 서비스가 설을 앞두고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1월 한달 간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 건수는 전월 대비 44%, 매출은 20% 증가했다. 당초 월 매출 목표치의 200%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이 기간 ‘선물하기’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바이레도 △에르노 △딥티크 △뱅앤올룹슨 순이었다. 스몰 럭셔리 화장품, 니치 향수, 홈 프래그런스(방향) 제품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언한 현대백화점이 뷰티사업 진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현대백화점은 계열사 한섬을 키워 패션사업을 반석에 올려놓았으며 리바트를 통해 가구·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면서 유통에서 생활영역 전반으로 사업영토를 키우는 모양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CJ올리브영이 2022년 예정된 상장에 앞서 추진하고 있는 프리 IPO에 참여해 일부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백화점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 20일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할로윈 프로모션 음료(△리틀 위치 할로윈 라떼 △리틀 위치 할로윈 크림 프라푸치노 △펌킨 할로윈 티 라떼)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비디비치 ‘할로윈 스푸키 메이크업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증정 개수는 1인 최대 2개로 제한된다.비디비치의 메이크업 키트는 스타벅스 할로윈 패키지에 담긴 한정판 립스틱 키트와 아이섀도우 키트로 구성됐으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온라인 플랫폼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론칭 4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패션, 뷰티, 리빙 카테고리를 망라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평소 할인 혜택을 자주 누릴 수 없던 메종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에르노, 디스퀘어드2 등의 명품 브랜드가 포함돼 명품 가방이나 의류를 장만하기에 좋은 기회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혜택은 브랜드에 관계없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글로벌 시장 내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브랜드에서 한국 시장을 겨냥한 독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에서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향수 50ml 사이즈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그간 브랜드 모든 향수를 100ml 단일 사이즈와 단일 용기로 통일해 판매해왔는데 휴대가 편한 소용량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24일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세이브더덕은 100% 애니멀 프리(animal-free, 동물성 원료 배제)를 실천하기 위해 2012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다.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명에 걸맞게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소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 학대·착취가 없는 ‘크루얼티 프리’와 ‘지속 가능성’을 브랜드 핵심으로 삼고 있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 15일 갤러리아 명품관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 뷰티 브랜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가 마을 ‘바르베리’에서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스웨덴 서해안의 혹독한 추위와 거친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자연에 대한 존중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라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는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신세계가 분기 적자를 낸 건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이 분리된 이후 처음이다.특히 면세점 부진이 뼈아팠다.면세점을 운영하는 디에프 순매출은 3107억원으로 59.6% 줄었으며 영업적자 370억원으로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특히 시내점은 31%, 공항점은 92% 매출이 급감했다.백화점 매출액은 35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줄었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에서 브랜드 최초로 남성 전용 라인 ‘비디비치 옴므 블루 밸런싱 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라인몰 티몰(T-mall) 글로벌관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매년 6~8%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 133억, 2018년 145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3년 뒤에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더마 화장품 브랜드 가란시아(GARANCIA)의 대표 제품 ‘쁘쉬 마쥐끄’를 특별 패키지에 담은 ‘쁘쉬 마쥐끄 누벨 뽀 비쟈쥬 정글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브랜드 창립자 사베리아 코스트가 첫 개발한 상품으로 가란시아라는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린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올해 출시 15주년을 맞아 아마존 열대 우림을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을 제작했다.이번 한정판은 2020년 패션 트렌드 중 하나인 정글과 보태니컬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Swiss Perfection)’의 지분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해외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인수작업이 마무리 되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스위스 퍼펙션 사업을 시작할 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면세점 사업 부진 등으로 신세계 1분기 실적이 직격탄을 맞았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96억원)보다 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액은 1조19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1% 줄었다.주요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적자를 낸 건 면세점(DF)이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감소한 4889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이 324억원에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비디비치가 중화권 톱모델을 기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중국 내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산이다.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비디비치는 중화권 스타 왕대륙을 브랜드 베스트셀러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모델로 발탁했다. 비디비치가 중화권 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비디비치는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왕대륙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클렌징폼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왕대륙은 중화권 최고의 인기 스타로 웨이보 팔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대표 장재영)이 명품 슈즈 사업을 키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일 이탈리아 럭셔리 슈즈 브랜드 ‘주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판권 인수를 통해 신세계인터 측은 프랑스 대표 명품 슈즈인 ‘크리스찬 루부탱’과 함께 유럽 명품 슈즈의 양대 산맥을 품게 됐다.주세페 자노티는 1994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주세페 자노티가 설립한 브랜드다.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제품들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보유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정 총괄사장이 지분 4.2%(3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22만1510원으로 매각 금액은 664억5000만원 상당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과 패션 관련 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 자회사다. 최대 주주는 45.76%의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다. 정 총괄사장은 19.34%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였지만 이번 매각으로 지분율 15.14%로 줄었다.이번 매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