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 5천원에서 4천원, 2입 1만원에서 8천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자가진단키트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자가진단키트의 가격 인하를 전격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하 폭은 20%로 1입짜리는 기존 5000원에서 4000원, 2입짜리는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에 구매 가능해진다.

이렇게 자가진단키트의 개별 단가를 낮춤으로써 고객은 필요한 수량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나아가 비용 부담을 줄여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자가진단을 유도해 생활 방역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날로 커지면서 편의점들도 전국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자가진단키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CU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후생을 돕고 공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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