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쇼미더머니11'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매주 굴욕을 맛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1(Show Me The Money 11)' 6회는 팀 음원 미션을 선보였으나 시청률 면에서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엠넷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수도권 종편·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엠넷 측은 "분당 시청률이 최고 1.6%까지 치솟아 또 한 번 '음원 미션 맛집'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팀워크가 남달랐던 박재범, 슬롬 팀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최고 시청률을 이끌었다"고 자화자찬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1.6%를 내세워 홍보를 하는 모양새가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나마 전주에 거둔 시청률 0.6%보다는 반등한 수치니, 나름의 위안을 삼는 듯하다.
사실 '쇼미더머니' 제작진은 11번째 시즌을 맞아 원대한 포부를 내세웠다. '더 뉴 원(THE NEW ONE)'을 캐치프레이즈로 앞세워,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할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0월 제작발표회 당시 이형진 PD는 "새로운 참가자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힘썼다. 시그니처 미션이 있지만 그 외 새로운 미션을 통해서 래퍼들이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성대하게 문을 연 '쇼미더머니11'은 첫 회부터 실망을 안겨줬다. 이영지의 합격과 탈락으로 어그로로 끌면서 화제성 기대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또한 매회 중간 광고 삽입과 함께, 합격 여부를 질질 끄는 편집 방식은 시청자들의 불만을 더욱 키웠다. 결과 발표로 시간을 남발하기보다, 신선한 출연자들의 무대에 좀더 신경썼으면 한다는 지적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유튜브 조회수에도 반영됐다. 구독자 899만 명에 육박하는 Mnet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쇼미더머니11' 영상 중, 200만 회 이상 기록한 영상은 이영지 무대뿐이었다.
이제 음원 차트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데, 과연 올해 '쇼미더머니11'에서 음원 차트를 석권할 노래가 나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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