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최근 분양 시장은 다소 차분해졌지만 두 자리 수 이상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들이 끊기지 않고 나오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청계리버뷰자이'는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45.9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 서산에서 분양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도 20.5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수요자들 관심 단지들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3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1곳, 총 69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약 2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이번 주에는 교통, 교육 등 좋은 인프라를 갖춘 경기지역 현장들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끈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일부 일정을 조정하는 현장들이 있지만 이달 말이나 내년 초나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달 말까지 적잖은 물량들에 청약에 나설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인 곳은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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