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2곳 오픈 예정

1월 3주차 분양캘린더 (2024년 1월 15일 ~ 1월 19일),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1월 3주차 분양캘린더 (2024년 1월 15일 ~ 1월 19일),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분양시장은 올해 첫 서울주택도시(SH)공사의 '뉴:홈' 공공분양이 계획돼 있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3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총 2212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주에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뉴:홈 물량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최근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보완을 위해 '1.10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형주택 구입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이 포함 됐으며, 한시적(2년간) 기간 안에 준공 된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경우, 해당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오피스텔에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의 방 설치 제한을 폐지하는 등 비아파트 주거상품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들이 마련된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비아파트 시장 회복에 집중된 이번 대책이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인지 가늠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비아파트 시장이 회복된다면 간접적으로 아파트 시장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2곳이다. 각각 경기 의정부와 수원에 위치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