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개편으로 한산한 분양시장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3월 3주 분양시장은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일반 분양에 나서는 현장이 없이 한산할 전망이다. 오픈 현장 역시 일반 분양 현장이 아니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3주 전국에서 1개 단지 406가구의 임차인 모집이 있다.

중흥건설은 충남 당진시 대덕동 대덕수청지구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포레힐' 임차인을 모집한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75~85%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청약홈 개편이 청약 가점 합산 개선, 장기가입자 우대 등 분양과 관련된 사안들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처럼 임차인 모집 분야는 상관 없다 보니 개편과 상관 없이 3월 3주에 임차인 모집에 나서는 현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 개관 현장도 청약홈 개편으로 인해 아파트 일반 분양 목적이 아닌 임차인 모집 예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주중 열릴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사송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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