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곳, 6471가구 분양···총 8곳 오픈 예정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3월 첫 주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2월 4주 분양시장은 청약 물량이 전주 보다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8곳, 총 6471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주는 비교적 교육 인프라를 잘 갖춘 곳을 비롯해 공원, 바다 등 친환경 입지를 갖춘 곳들이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도 있다.

일신건영은 경기 고양시 식사동 풍동2지구에서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만 13개 공공교육 기관들이 있으며 백마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인프라가 좋다.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두정역은 GTX-C노선 연장도 추진된다.

제일건설은 제주시 건입동에서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중부공원 안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한토지신탁은 경북 울진군에서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을 분양한다. 모든 세대에서 동해바다가 영구조망 된다.

한편 청약홈 개편 전 일찌감치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마치는 현장들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총 8곳이며 수도권 4곳, 지방 4곳 등이다.

수도권은 인천과 경기에 현장이 있다. 인천에서는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송도11공구에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모델하우스를 연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3270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워터프론트와 인접하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금호건설의 공공분양 아파트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경기 용인시 삼가동에서는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부산 등의 광역시에 주로 물량이 분포한다. 울산에서는 현대건설이 남구 신정동에서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부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금정구 부곡동에 짓는 '더샵 금정위버시티' 모델하우스가 주중 오픈 할 계획이다.

이 외에 부산 사상구 '냉정역 비스타동원', 충북 청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등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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