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 김정태)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면서 김정태 회장의 4연임 가능성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하나금융 내규상 회추위는 주총 개시 2주 전까지 최종 회장 후보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DLF 사태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 악재를 딛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되자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에 대한 비판론도 이어지고 있다.26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전날 이들은 손태흥 회장의 이사 재선임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손태승 회장에게 3년간 금융권 임원 자격이 금지되는 ‘문책경고’ 징계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지주가 손태승 회장 재선임을 강행하고 가결한 것에 노동시민사회단체는 매우 큰 우려와 유감”이라고 했다.특히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