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사태로 물의를 빚은 은행과 증권사들에 ‘소비자보호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은 71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를 현장점검한 결과 이같이 평가했다. 종합등급(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에서 우리카드와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고, △양호 24곳(33.8%) △보통 34곳(47.9%) △미흡 11곳(15.5%) 등이었다. 올해 미흡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전년 2곳 대비 크게 늘었다.먼저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미흡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편의점 CU가 글로벌 점포수 1만5000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CU는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오픈한 이후 약 30년1개월, 총 1만1000일만에 1만5000번째 점포인 야탑선경점 문을 열게 됐다.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하며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11월) 1만5000개의 점포수를 달성했다.2018에는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해 11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