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64개 기업집단에 대한 2019년도 주식 소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총수가 있는 55개 집단 내부지분율은 57%인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3.6%(총수 1.7%, 친족 1.9%)에 불과하다. 이는 총수가 매우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 경쟁’을 해치는 건 지배구조 말고도 ‘사익편취’ 문제도 있다. 때마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와 국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꼼수’를
SK그룹과 LG그룹, 효성그룹, 기아자동차 등 상장사 333곳이 18일 정기주주총회를 일제히 개최, '슈퍼 주총데이'를 방불케했다.특히 이날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최신원 SKC 회장 등 주요 그룹 오너들이 계열사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대기업 오너들, 이사 선임과 동시에 '책임경영' 강조지난해 '광복절 특사'에 출소한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되면서 경영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201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에 참석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홍보대사 김보성, 현영을 비롯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모금행사는 목표액 3430억원보다 16억원 많은 3446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