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전문기업)를 추진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SMR(소형모듈원자로) 소재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10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재는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UAMPS(미국 유타 주의 발전 사업자)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된다.아이다호주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1호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MW의 전력을 생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인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삼성물산은 9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갖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USD),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SMR 기자재 제작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일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 2019년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4,4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투자사들과 추가로 6,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기존에 확보해둔 공급 물량과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된 물량 등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 조원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두산중공업과 뉴스케일파워가 협력하는 첫 프로젝트는 미국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한국과 미국이 해외원전 수주에 공동진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두산중공업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에 4천4백만 달러 규모 지분투자를 통해 SMR 시장 선점에 나선 바 있다. 게다가 두산중공업은 기존 화력발전 및 원전 사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풍력 사업 등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재무구조 개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최형희, 정연인)이 1조5300억원 규모의 소형원전모듈(SMR)에 들어가는 핵심시스템 중 하나인 ‘주기기’에 대한 해외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30일 두산중공업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설계한 소형모듈원전(SMR)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 심사를 8월 28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이번 미국 NRC 설계인증 심사 통과를 계기로 약 13억달러(1조5300억원) 규모의 주기기 등 핵심 시스템에 대한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