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따뜻한 일상 소재로 감동과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광고 영상은 직장 상사와 함께하는 경직된 저녁 식사 자리로 시작된다. 이내 ‘짠’하며 경쾌하게 부딪히는 카스 잔과 함께 ‘오늘 이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어색함이 풀어진 분위기 속에 좀 더 친숙해진 관계를 보여준다. 어느새 취미, 여가 활동도 함께 즐기며 가까워진 이들을 통해 ‘우린 친해진다, 잔을 맞댄 이 시간부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전통적으로 맥주업계에서는 청량함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의 출하량이 80%가량 떨어졌다. 오비맥주의 맥주 공장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영향을 받은 탓이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전날 오전부터 이천·청주·광주 공장 3곳에서 생산한 맥주 물량을 제대로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물류 위탁사 소속 화물차주 대부분이 총파업에 동참해 운송 거부에 돌입했기 때문이다.오비맥주와 물류 계약을 맺은 한익스프레스는 이천과 청주 지역, 동원물류는 광주공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대다수인 180여명이 화물연대 소속이다. 오비맥주 이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맥주는 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지난 2017년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로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 이후 2020년 총판매매출 335억을 달성,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보이며 크래프트 맥주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제주맥주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R&D강화에 투자,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맥주업계 ‘제 3의 물결’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를 투명한 병으로 교체하고 논쟁의 여지없는 맥주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선다.오비맥주는 12일 오전 서울 세빛섬 2층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스 리뉴얼 제품인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공개했다.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올 뉴 카스를 출시한 이유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는 1위 이상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카스가 2012년 처음 국내 맥주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로 현재까지 그 자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지난달 28일 강남구 역삼동 ‘마루 180’에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IT 아이디어 공모전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오비맥주 스타트업 데이는 역량 있는 IT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처음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를 신청한 31개 스타트업 중 오비맥주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세션을 거쳐 최종 경연대회에 오른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맥주업계의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급증하는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대응 방안과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