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CJ대한통운(000120, 신영수·민영학)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그러나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글로벌 수요 회복 시 빠른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X이혜원 부부가 “호주 여행 도중 ‘캥거루 고기’를 먹어 봤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티격태격 ‘부부 케미’를 뽐냈다19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0회에서는 튀르키예-호주-칠레 등 각기 다른 3대륙의 ‘선넘팸’들이 각국의 문화가 돋보이는 흥미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튀르키예 출신 알파고가 함께했으며, 특히 카를로스와 알파고는 “남미와 중동은 모두 우리가 가이드할 수 있다”며, 자신의 나라에 인접한 국가 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재계 순위 36위 장금상선이 계열사 흥아해운의 지분 5.82%를 처분하면서 흥아해운 주가는 급락으로 마감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아해운(003280)은 전일 대비 600원(16.09%) 하락한 3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흥아해운의 최대주주인 장금상선이 전날 시간외매도로 주식을 대량 처분한 영향으로 보인다.장금상선은 전날 흥아해운 주식 1400만주(5.82%)를 주당 2997원에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장금상선은 이번 매도로 419억 5800만 원을 현금화했다.이에 따른 흥아해운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수주 금액은 6천319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VLAC 4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7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6척(해양설비 1기 포함), 98억6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73%를 잠정 달성했다.앞서 올해만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들과 액화천연가스(LNG)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CJ ENM(035760 대표, 윤상현)이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선보이는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에 총 46팀에 달하는 아티스트 참여와 보다 다채로워진 스테이지를 알렸다.글로벌 K-POP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유일무이한 페스티벌 KCON이 ‘KCON JAPAN 2024’의 전체 아티스트 라인업과 스테이지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CJ ENM은 올해 KCON이 본격적인 ‘K-POP Fan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브라질 ‘삼바 댄서’의 발재간을 지켜보던 중, “축구에서 저 기술이면 수비수 3~4명은 제낀다”며 ‘찐 감탄’을 터트린다.5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8회에서는 브라질-이란-아제르바이잔 3개국 ‘선넘팸’이 각 나라별 ‘도파민 폭발’ 스폿을 전격 공개한다. 먼저 브라질 선넘팸 최명화X쥬에너는 매년 1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에 참여, 현지인들의 ‘삼바 스피릿’을 생생하게 중계한다. 이란 테헤란에 거주 중인 양성민X러헬레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몽골 ‘선넘팸’의 독수리 체험을 지켜보던 중, “중동에서 ‘독수리 쇼핑’에 영업 당해 하마터면 살 뻔 했다”는 생생한 비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29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7회에서는 몽골-이탈리아-프랑스에 거주 중인 3개국 ‘선넘팸’들의 각 나라별 뚜렷한 색깔이 돋보이는 일상이 펼쳐진다. 먼저 한국-몽골 국제 커플인 이대열X지아는 몽골 최대 관광지인 테를지를 방문해 다양한 전통 체험에 나선다. 이탈리아의 권성덕X줄리
[증권경제신문=김경희 기자] 현대백화점(069960, 대표 정지선·정지영)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백화점을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 곽재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Türkiye,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이끌었다.KG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484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에 3.88% 고정 금리다.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수익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에너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국 및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일례로 지난해 9월 호주 뉴캐슬 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개발하고 생산된 암모니아를 국내에 수입하기 위해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코리아 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현대가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는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화시스템은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해 중동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K-방산이 ‘제2의 중동붐’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시스템은 WDS 전시회에서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 시스템 ▲위성을 통한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해양무인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먼저 이번 전시에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지난 3일 중동 지역 권위 있는 문화예술단체인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Abu Dhabi Music & Arts Foundation)이 주관하는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Abu Dhabi Festival Award)’를 수상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는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이 매년 일생동안 예술과 문화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2년 제정된 이래 팝음악계의 대부 퀸시 존스(Quincy Jones), 세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장난감 블록 등 브랜드기획상품으로 고객과 한걸음 가까워진다.16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의 온라인 MD숍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디벨론 MD숍을 통해 △펀슈머나 키덜트 족을 겨냥한 굴착기·휠로더 장난감 블록 3종 △건설장비 마니아를 위해 실물 외관과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한 약 1/50 축소 미니어처 5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 △수소원자 패턴이 새겨진 머그컵 △건설기계 부품을 형상화한 디자인 프린팅이 그려진 티셔츠 등 자사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0일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 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 8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