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042700)가 반도체 제조장비 납품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0.49% 오른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000660)와 약 3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5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1.3% 규모다.
코스닥 상장사 위닉스(044340)가 공기청정기 시장 성장 기대에 강세다.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위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2만7400원) 대비 2000원(7.30%)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위닉스 주가는 장중 8.03%까지 상승했다.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기청정기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함께 중저가 공기청정기 1위 업체인 점을 고려할 때 위닉스는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젠이 1100억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215600)은 전일대비 1600원(2.40%)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CB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지난 19일 신라젠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비용과 연구개발비, 운영비용 등의 목적으로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만기이자율은 각각 1.0%, 3.0
제주항공(089590)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다.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3만8900원) 대비 1600원(4.11%)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제주항공 주가는 장중 4.37%까지 상승했다.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강세는 지난해 2분기부터 발생한 자연재해로 훼손된 일본 노선의 회복세와 계절적 성수기인 동남아 노선, 중국 노선까지 주요 노선 수요 강세 및 유가 하락에 기인한다"며 "지난해 1분기 고수익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한 수요 강세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
두올산업이 발해안 전환사채(CB)와 관련해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오전 9시4분 현대 코스닥시장에서 두올산업(078590)은 전일대비 75원(2.18%) 내린 3365원에 거래 중이다.두올산업은 제4회차와 5회차에 발행한 전환사채(CB) 관련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손실누계잔액은 120억3142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5.74% 규모다.두올산업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 부채 평가 손실 발생"이라면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금융부채로 분류된 경우 공정가액으로
코스닥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퓨전데이타(195440)는 계열사 클라우드퓨전 주식 140만주를 디앤디클라우드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양도금액은 30억5000만원이며 양도예정일은 오는 5월20일이다.회사 측은 양도 목적에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77.62) 대비 6.21포인트(0.29%) 내린 2171.41에 출발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8.91) 대비 1.59포인트(0.21%) 오른 750.50 출발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0.6원)보다 0.4원 오른 1131.0원에 출발했다.
SK증권은 20일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지주회사로 신설된 우리금융지주는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우리금융지주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만원을 제시했다.김도하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현재 자산운용 인수전에 참여 중이고 아주 캐피탈의 우선매수 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어 연중 운용사, 캐피탈, 저축은행은 인수 가능성이 높다"며 "이외에도 단기편입대상으로 부동산신탁사, 손보사, NPL투자회사, 리츠사 등이 거론되며 중장기편입 대상으로 생보사, 증권사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1% 올린 12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호텔신라의 올 1분기 연결재무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1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574억원이다.성준원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매출은 같은 기간 14.1% 증가한 8800억원, 시내면세점 매출은 17.8% 늘어난 6849억원, 시내점 영업이익은 32.5% 늘어난 73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과 영업이
삼성증권은 20일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올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는 티웨이항공의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330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구-오사카와 나고야-괌을 잇는 5자유 노선 수요 강세로 영업이익이 194% 급증한 461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바 있기 때문이다.김영호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익은 아쉬운 부분이나, 경쟁 심화에 따른 고수익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245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62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407억원이 해지됐다.공모펀드에는 5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사모펀드에는 188억원의 자금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118억원이 순유출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98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835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148억원이 순유입됐다.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증권사에서 일하는 증권맨들은 지난해 1인당 1억2015만원을 벌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생산성이 개선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57곳 가운데 12월 결산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증권사 11곳 잠정 순이익 총합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3조7749억원으로 전년의 3조5079억원에 비해 7.6% 증가했다.같은 기간 이들 증권사 직원은 3만1417명으로 3만1081명에 비해 1.1%(336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 전체 순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1인당 직원 생산성은 작년 1억2015만원
재계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기업들의 주요 안건에도 관심이 쏠린다. 3월 넷째주에는 총 484개 상장사의 정기 주총을 개최했는데 특히 22일에는 316개사가 일제히 주총을 진행하며 올해도 주총 쏠림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를 비롯해 총 28개 상장사가 주총을 연다.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는 슈퍼주총데이를 피해 올해 주총 날짜를 넷째주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옮겼다.재계의 관심은 지난해 5월 주식을 액면분할한 이후 첫 주총을 여는 삼성전자에 쏠려있다. 삼
코스닥사 신라젠(215600)은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비용,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공시했다.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3.0%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3월21일이다.
상당수 기업의 주주총회 날짜가 집중되는 '슈퍼 주총' 현상이 올해도 재현됐다. 여기에 2017년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일몰, 3%룰 등으로 주총에서 안건 통과가 불발될 우려도 커졌다.이에 공공기관, 증권사, 상장사 등은 직접 주총장에 가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자체 개발한 전자투표시스템 'K-eVote'를 통해 정기 주총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이용한 주주를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스브이(223310)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19일 요구했다.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다.
효성첨단소재(298050)는 중국 계열사 효성스틸코드(Hyosung Steelcord(Qingdao) Co.,Ltd.)가 KEB하나은행 청도경제기술개발구 지행으로부터 차입한 135억560만원에 대해 전액 채무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보증금액은 자기자본의 2.9% 규모다.
해태제과식품(101530)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4% 늘어난 230억622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4.6% 감소한 7253억8100만원, 순이익은 67.2% 줄어든 24억4129만원이다.회사 측은 "무형자산 및 공동기업투자 손상차손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을 중심으로 한 K팝 섹스스캔들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로 한국의 엔터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고 미국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9일에만 전날에 비해 1%가 하락하는 등 지난 2월 25일 사건이 터진 이후 무려 24.8%나 곤두박질쳤다는 것이다. 또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YG와 JYP, SM, 큐브, FNC 등 한국 5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조3500억원에서 2조7600억으로 17.52%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SM,큐브, FNC의 주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들과 대형 가맹점 간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실태점검을 시작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대형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산정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현대·기아차의 카드가맹점 계약해지까지 초래했던 신용카드 수수료율 협상과 관련해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신용카드 가맹점과 카드산 간 수수료율 협상에 금융당국이 직접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추후 카드수수료 적용실태 점검 등을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