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모바일, 스마트홈 등 유무선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연간 영업수익(매출) 13조4176억원, 서비스수익 10조590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성장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2019년에 비해 15% 늘어났다. 수익 증가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의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비단독모드(NSA) 방식으로 서비스 중이다. SA 방식은 주파수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G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NSA 방식에 비해 지연시간 감소, 배터리 소모량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KT는 5G SA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용망에서 시험환경을 준비하고, 네트워크 기능시험과 고객(B2C) 서비스 품질검증을 진행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판매량이 전작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통신사를 통한 판매량보다 자급제 모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갤럭시S21의 사전판매량은 전작 갤럭시S20보다 20% 가량 늘었다.특히 삼성닷컴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갤럭시S21 자급제 비중은 갤럭시S20 대비 약 3배 증가한 30%로 추정된다.이는 최근 이통3사에서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지만 5G요금제 자체가 비싸서 선택약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가 초등나라팩 출시를 기념해 ‘초등력 경진대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 및 초등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사용중인 통신사나 연령에 상관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전화번호, 본인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초등학교 정보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오는 22일 갤럭시 S21 공식 출시에 앞서 U+알뜰폰 파트너스와 함께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꿀조합’은 자급제폰을 구입한 후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한정 특별할인 요금제는 물론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갤럭시 S21 꿀조합 프로모션은 지난 해 10월 실시했던 아이폰 12 꿀조합 프로모션에 이은 2탄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프로모션 론칭 후 아이폰 자급제폰을 구매하고 U+알뜰폰에 가입하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가 2G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기존 2G 가입자가 불편함 없이 LTE 또는 5G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금할인 및 단말 구매 지원 등 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말까지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사는 2G 종료 선언과 함께 정부에 사업폐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인 2G 종료 일정은 정부와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2G 종료는 정부의 010 번호 통합정책에 부응하고, 2G 가입자 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지난해 12월 10일 시행된 유보신고제도 하에서 정부에 제출한 중·저가 5G 요금제가 공식 출시됐다. SKT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자간 요금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제 사용자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SKT가 고객의 요금부담 완화 및 요금제 선택권 확대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오는 15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상용화된지 1년7개월만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이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4G·LTE)이 10개월만에 1000만 가입자를 달성한 것과 대비 2배 오래 걸린 기록이다.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5G 가입자는 1093만2363명이다. 전월 대비 94만8385명 증가한 수치로, 5G 상용화 이후 월 기준 최대 증가폭이다.국내 5G 가입자의 가파른 증가는 지난해 10월 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출시되면서 기존 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과 가격대를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갤럭시 폴드(5G)'를 세상에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갤럭시Z 플립(LTE)', 지난 8월 '갤럭시Z 폴드2(5G)', '갤럭시Z 플립(5G)'를 출시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15일 기고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최근 유보신고제가 시행되면서 SK텔레콤이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5G 중저가요금제와 보편요금제 등의 이슈를 다루기 직전 KT가 선제적으로 4만원~6만원대의 5G 중저가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어 통신사들의 요금제 시장경쟁으로 소비자 체감상 좀 더 저렴한 요금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지난 10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요금인가제가 유보신고제로 바뀌어 이동통신사들이 좀 더 쉽게 새로운 방식의 요금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유보신고제는 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상용화 20개월 만에 1000만명이 됐지만, 비싼 요금제 대비 통신 품질에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통3사의 공식적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통3사의 영업이익 대비 설비투자비(CAPEX)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집이나 사무실, 지하철 등을 포함하는 옥내와 지하터미널의 5G 기지국 구축수는 지난 7월 기준 6938국으로 전체 기지국의 5%에 불과했다. 이통3사는 마케팅비와 설비투자비를 비슷한 규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에 꼭 맞는 LTE 주니어폰 '갤럭시 A21s ZEM'을 오는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21s ZEM'의 출고가는 31만4600원이며 △6.5인치 HD+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갤럭시 A21s ZEM'에는 지난해 KCA한국소비자평가 앱 어워즈의 자녀케어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는 SKT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와 자녀는 상의를 거쳐 ZEM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리브엠(Liiv M)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에 갤럭시 핏2’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는 ‘Liiv M LTE 11GB+ 요금제’, ‘나라사랑 LTE 요금제’ 및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최초로 개통한 후 응모한 고객 1만명에게 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브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상반기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었던 'LG벨벳'이 LTE(4세대 이동통신) 모델로 다시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도는 5G 서비스 품질 문제와 요금이 저렴한 LTE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LG전자가 수요 틈새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LG벨벳' LTE 모델을 국내에 재출시한다. 지난 5월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된 바 있는 LG벨벳은 5G 망 구축이 안된 유럽 일부와 중남미 들 일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15일 출시하는 SUV ‘제네시스 GV70’(GV70)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토대로 개발한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신형 제네시스 GV70에서는 차량에 직접 연결된 LTE 망을 통해 지니뮤직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을 들을 때마다 차량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능 및 커넥티드 카 서
◇ 미래에셋대우[사장]▲ 혁신추진단 김병윤 ▲ 경영지원부문대표 민경부[부사장]▲ IB1부문대표 강성범[상무]▲ IPO본부장 성주완 ▲ 부동산개발본부장 이형락 ▲ Equity파생본부장 김연추 ▲ 해외채권운용본부장 이재현 ▲ 채권상품운용본부장 박재현 ▲ Passive솔루션본부장 박경수 ▲ WM영업부문대표 최준혁 ▲ 서울2지역본부장 황인일 ▲ WM강남파이낸스센터지점장 김기환 ▲ 서울5지역본부장 남미옥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박기관 ▲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 재무실장 김수환 ▲ 결제본부장 노정숙 ▲ 법무실장 이강혁 ▲ 감사본부장 강효식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아이폰 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통해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0월 31일부터 시작한 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은 U+알뜰폰 총10개 사업자(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 스마텔, 아이즈비전)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다. 자체 분석 결과,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정부가 3G(3세대 이동통신)과 LTE(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를 이동통신 3사에 재할당 해주는 대가로 최소 3조1700억원을 납부하라고 최종 통보했다.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4조2000억원대에 비해서는 하향 조정됐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이동통신 3사가 5G 기지국을 12만국씩 건설하면 3G와 LTE 주파수 할당 대가로 3조1700억원을 내면 된다. 정부가 제시하는 최소액을 납부하려면 이통사가 2년 안에 5G 무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 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우선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이에 급변하는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황현식 Consumer(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 이번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정부가 내년 6월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3세대 이동통신(3G), 4세대 이동통신(4G) 주파수 310㎒ 폭에 대한 재할당 대가로 5년간 3조2000억~3조9000억원을 부과하겠다 밝혔다. 당초 통신업계(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제시한 적정 대가인 1조6000억원의 두 배가 넘고, 정부가 내년 정보통신진흥기금 수입 계획을 통해 추정한 5년간 2조7000억원을 훨씬 상회해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정부와 통신3사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