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 1조 원 이상 수주고를 올리면서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태영건설은 지난해 총 6개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하며 1조 1500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태영건설은 올해도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부산·광주·대전 등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위주로 총 7개 사업지, 6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개발사업 2팀 내 도시정비 부문을 나눠 독립된 도시정비팀을 신설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향후 도시정비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김정일)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기록을 세우면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코오롱글로벌이 올 한 해 동안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3건을 수주하면서 1조 40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재개발이 2건(3610억원), 리모델링 1건(3779억원), 소규모재건축 2건(1557억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8건(5057억원)이다.도시정비사업에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사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만 승부해 이룬 성과라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지난 27일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현대엔지니어링·현산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지하 8층~지상 6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85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공사비는 총 6614억 규모로 양사가 50%씩의 지분으로 공사를 진행한다.현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이 지난 주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DL건설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지난 25일에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세대 및 오피스텔 57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앞서 DL건설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정우호 2기 포스코(005490)가 10년 이래 1.5조원에 달하는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이면에는 여전히 노동자들의 절규가 잇따르고 있다.13일 포스코 노조는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포스코 악성중피종 산재 승인 사례 보고 및 포스코 직업성 질병 실태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의 퇴직 및 재직노동자에 대한 직업병 실태조사, 포항제철소 석면 피해 악성중피종 관련 전체 건강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노조는 이날 악성중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 임존종보)는 지난해 매출 1조1648억원, 영업이익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1~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66%(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2011억원) 늘었다.이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12배 성장한 실적으로,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66.4%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2배 가까이 늘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이 오픈 5년4개월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1조74억원으로 2019년 대비 9.4% 신장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란 악조건 속에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판교점은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첫 ‘1조 백화점’이란 기록도 세우게 됐다.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최근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수도권에서 규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중흥토건(대표 이경호)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 실적 순위 7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목포 서산온금 1,007세대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3427세대 △창원 마산 반월지구 주택재개발 1954세대 △부산 남일흥아 가로주택정비사업 280세대 등을 수주에 성공해 총 수주액 1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대표 성준호, 이하 스마일게이트)이 2002년 창사 이래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연매출 '1조 클럽'에 들어온 국내 게임사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에 스마일게이트가 추가돼 총 5곳이다.최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창사 이래 첫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함에 따라 파견직과 계약직을 포함한 전직원(약 27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의 최근 3년간 연결기준 실적은 2018년 약 7582억원, 20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31일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옥계2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 170-84번지 일원에 21개 동, 1492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2697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로 인해 대림건설은 올해 총 1조 746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해 지난 7월 창사 후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대림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3천억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SK매직(대표 류권주)의 올해 ‘1조 클럽’ 가입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청정·위생 가전이 주목 받으며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8746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 세전이익 541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 58.5%, 세전이익은 78% 늘어난 수치다.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2분기 역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매출 2690억 원, 영업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지난해 별도기준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매출액은 1조52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5%,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수치다.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등 비경상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상향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