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연말을 앞두고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중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둔 곳은 KB생명보험(대표 허정수),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 동양생명(082640, 대표 뤄젠룽) 등이다. 자세히 보면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가 2021년 12월,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와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가 각각 2022년 3월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연임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은 윤열현 대표다. 교보생명이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컨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핵심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또 하락했다. 특히 KB생명보험(대표 허정수)과 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의 RBC비율이 각 업권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은 25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말 275%보다 1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보험사의 자본량(가용자본)을 손실금액(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을 의미하는 RBC비율은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핵심지표다.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